공사장 인근 도로복구 등 마무리 공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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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철도공단)은 동양건설산업의 경영악화로 중단됐던 오리~수원 복선전철 6공구 노반신설 공사가 재개됐다고 12일 밝혔다.
철도공단은 공사 중단에 따른 체불금 해소와 공사 뒷 마무리의 조속한 완료를 위해 지난 2월 서울보증보험에 보증시공을 청구했다. 이에 보증사에서 입찰을 통해 6월 3일 극동건설을 대체 시공사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극동건설은 공사장 인근 도로복구 등 마무리 공사와 체불 대금 지급을 처리할 예정이다. 철도공단도 극동건설을 적극 독려해 지역주민의 불편 해소에 힘쓸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