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107가구 대단지…분양가 할인, 잔금 유예 지원
  • ▲ 현대건설이 중앙동 힐스테인트 1·2차 회사보유분을 분양 중이다. 사진은 중앙동 힐스테이트 2차 전경.ⓒ현대건설
    ▲ 현대건설이 중앙동 힐스테인트 1·2차 회사보유분을 분양 중이다. 사진은 중앙동 힐스테이트 2차 전경.ⓒ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성남시 중원구 중앙동에서 고급 아파트로 명성을 쌓은 '중앙동 힐스테이트'의 회사보유분을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중원구 일대에서 최대 규모인 총 1107가구 대단지다. 디자인과 설계 차별화는 물론 뛰어난 입지조건도 갖췄다. 특히 이번 회사보유분은 각종 금융 혜택도 지원받을 수 있어 가격경쟁력도 있다.


    전용 120㎡의 경우 분양가가 6억원 후반대였으나 회사보유분은 4억6000만원까지 할인해주고 있다. 또 분양가 55%에 대한 담보대출 이자를 2년간 지원해주며 20%는 2년 뒤까지 납부를 유예할 수 있도록 했다.


    입지여건으로는 지하철 8호선 신흥역이 도보권에 있고 분당선 모란역도 가깝다. 서울외곽순환도로,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분당-내곡간 고속화도로 등이 인접해 타지역 이동도 편리하다.


    단지 주변으로 중원구 최대 규모의 대원공원과 해오름공원, 희망대공원 등이 있다. 여기에 10여개의 학교도 밀집해 있어 교육여건도 뛰어나다. 도보권에 제일초, 성일중·고, 성남여고, 성남서고 등이 있고 강남 학원가 지역으로 이동도 편리하다.


    디자인도 힐스테이트 브랜드에 맞게 차별화됐다. '힐스테이트 세미 클래식 스타일'이 적용된 이 단지는 고급 빌라 느낌으로 디자인됐다. 세계적 색채디자이너 장 필립 랑클로 교수가 개발한 '힐스테이트 아트 컬러' 플로랄 패턴을 도입해 현대적 감각과 품격이 느껴지도록 했다.


    또 2014년 힐스테이트의 상품 콘셉트인 '무브&핏' 일부 개념도 시범적용됐다.


    개별 구성원의 프라이버시를 최대한 침해하지 않도록 공용욕실과 주방 등의 마스터존과 자녀방의 생활공간을 구분했으며 전용 120㎡의 경우 가변형 벽체를 이용해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공간을 변형할 수 있게 설계했다.


    넓은 조경면적과 대단지에 어울리는 커뮤니티도 눈길을 끈다. 이 단지는 지상 주차공간을 없애고 조경면적으로 47%까지 늘렸다. 아파트 및 주 진입로에 소나무숲길을 조성하고 법정기준 대비 350%를 넘는 나무를 식재, 대원근린공원과 연계된 녹지를 단지 안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GX룸, 소형문고, 어르신 여가공간인 골든클럽, 보육시설인 키즈클럽 등 커뮤니티시설도 갖췄다.


    여기에 현대건설이 자랑하는 최첨단 유비쿼터스 시스템도 적용됐다. 터치만으로 외출시 가스 차단, 일괄소등, 절전제어가 가능하고, 드릴로 문을 뚫고 침입할 경우를 원천 봉쇄하는 첨단 침입방지 시스템이 적용됐다. U-key 소지만으로 공동현관 출입이 가능하다. 유비쿼터스 주차 정보 시스템 리더기에 이 키를 인증하면 엘리베이터 호출·주차위치 확인·이동에 따른 CCTV 모니터링도 할 수 있다.

    중앙동 힐스테이트는 1차 지하 2층 지상 15층, 7개동 356가구, 2차 지하 3층 지상 15층, 15개동 751가구로 조성됐다. 전용면적은 59~120㎡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계약 후 바로 입주할 수 있다. 분양 사무실은 아파트 현장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