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태 전기 사장, 김현석 전자 CE 사장, 전영현 전자 DS 사장, 상영조 삼성비피화학 대표이사 첫 참석'영화 속 미래기술과 창조' 주제 박태현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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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김현석 삼성전자 CE부문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 ⓒ뉴데일리경제
    ▲ 김현석 삼성전자 CE부문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 ⓒ뉴데일리경제

     

    지난 1일 새롭게 사장단 대열에 합류한 신임 사장단 4인방이 승진 후 첫 공식일정인 삼성 수요 사장단 회의에 참석했다. 

    3일 신임 사장들은 영하 6도의 추운 날씨와 밤새 내린 눈에도 불구, 오전 6시부터 속속 사장단 회의가 열리는 삼성전자 서울 서초사옥에 도착했다. 이들은 수많은 취재진과 카메라를 보고 다소 당황한 듯 보였으나 밝은 표정을 보이며 짧게 목례를 건넸다.

    그러나 승진 소감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대답을 아꼈다.

    이날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낸 신임 사장은 오전 6시 6분께 도착한 이윤태 삼성전기 사장이었다. 이어 상영조 삼성비피화학 대표이사 부사장이 6시 33분께 도착해 소감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고맙습니다"라며 짧게 대답하고 걸음을 재촉했다.

    7시 10분께는 김현석 삼성전자 CE부문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이 도착해 환한 웃음을 보였으며 전영현 삼성전자 DS부문 메모리사업부장 사장은 7시 34분께 도착해 담담한 표정으로 목례를 건넸다.

  • ▲ 전영현 삼성전자 DS부문 메모리사업부장 사장 ⓒ뉴데일리경제
    ▲ 전영현 삼성전자 DS부문 메모리사업부장 사장 ⓒ뉴데일리경제

     
    이날 현장에는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과 윤부근 CE부문 사장, 김기남 반도체 총괄사장, 이상훈 김영기 네트워크사업부 사장 등 삼성전자 사장단을 비롯해 조남성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 장충기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사장, 전동수 삼성SDS 사장, 이상훈 경영지원실장 사장, 정유성 삼성종합화학 사장, 원기찬 삼성카드 사장, 최치훈 삼성물산 사장,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 육현표 삼성경제연구소 전략지원총괄 사장, 박근희 삼성공헌위원회 부회장 등이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서초사옥에 모습을 드러냈다.


    삼성그룹은 사장단 회의 후 부사장 이하 임원 승진 및 보직 인사를 단행하고 계열사별 조직개편안을 확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날 사장단 회의에서는 박태현 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영화 속 미래기술과 창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