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현 부사장 삼성전자 DS부문 메모리사업부장 사장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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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1일 주요 계열사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삼성전자의 경우 김현석 부사장이 삼성전자 CE부문 영상디플레이사업부장 사장으로 내정됐다. 전영현 부사장도 삼성전자 DS부문 메모리사업부장 사장으로 승진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홍원표 미디어 솔루션 사장은 글로벌마케팅전략실장 사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삼성SDI 박상진 대표이사 사장 겸 에너지 솔루션부문장은 삼성전자 대외담당 사장으로 이동한다.
한편, 삼성은 실적 부진의 책임을 물어 사장단을 대폭 교체할 것이라는 당초 세간의 예상과 달리 현 경영진을 믿고 가는 '조직 안정'을 택했다.
아울러 지난해 3월 세팅된 CE(소비자가전), IM(IT모바일), DS(부품) 3대 부문을 완제품 세트(CE·IM)와 부품 두 부문으로 통합하는 방안이 일각에서 거론됐으나 3대 체제를 통째로 흔들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