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재현이 배우 지망생인 미모의 딸 조혜정과 함께 방송에 등장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부녀 리얼리티 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에서는 연예인이 아닌 평범한 아버지로서 딸과 마주한 이경규, 조재현, 강석우, 조민기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조재현 딸 조혜정(24) 양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오디션에 자꾸 떨어져서 아르바이트를 열심히 하면서 살고 있다"고 털어놨다. 

조재현 딸 조혜정은 카메라 앞에서 애교를 떨며 20대의 풋풋 발랄한 매력을 드러냈다. 주로 엄마와 많은 시간을 보내는 그녀는 "아빠랑 엄마는 친구처럼 지내시는데 아빠와 저는 어색한 사이다"라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이어 "같이 있는 시간은 10분 정도 되는 것 같다. 대화는 5분이나 거의 안 할 때도 있다"며 "서로 사랑하고 애정도 있고 관심이 있는데 그런 표현을 잘 못한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조재현 딸 조혜정, 사진=SBS '아빠를 부탁해'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