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에스테틱 전문 제약사 멀츠코리아(대표 유수연)는 지난 24일 '멀츠코리아 아이디어 콘테스트(Merz Korea Idea Contest)' 시상식을 서초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멀츠코리아 아이디어 콘테스트'는 지난 5월 15일부터 7월 3일까지 대학·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응모작을 접수했다. 서류 심사를 통해 상위 5개팀을 선정하고, 24일 경쟁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통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작을 결정했다. 

     

    해당 콘테스트는 멀츠코리아의 기업 인지도 제고를 위한 대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대상에는 '블라썸' 팀(경북대학교 3학년 권윤혜 씨, 이승현 씨, 최보원 씨)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부산대학교 김아정·이도현 씨가 선정됐으며, 이 밖에 우수상에는 △경북대 김윤현·석정훈·문다미 △연세대 이현정·박선희·정은희 △한양대 박수홍·윤보람·박원희 등 총 3팀이 선발됐다.

     

    심사를 맡은 멀츠코리아 관계자는 "고객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제시한 블라썸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인상적이었다"며 "다양한 에스테틱 제품으로 고객과 의료진 모두의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하는 멀츠코리아의 지향점인 '혁신에 대한 끝없는 도전'에 가장 부합하는 팀"이라고 평가했다.

     

    멀츠코리아 유수연 대표는 "대학생들의 개성 넘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100여 년간 소비자들에게 아름다움의 가치를 전해 온 글로벌 에스테틱 전문 기업인 멀츠코리아는 앞으로도 아이디어 공모전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로 대학생들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멀츠코리아 아이디어 콘테스트' 대상(1팀)에게는 200만원의 상금과 상장, 멀츠코리아 인턴십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최우수상(1팀)에게는 100만원의 상금과 상장, 우수상(3팀)에게는 각 30만원의 상금, 장려상(10팀)에게는 1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이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