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인숙 소장 "후학 양성에 힘 써달라"
  • ▲ 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는 한국피부임상과학연구소 안인숙 소장(산업대학원 향장학과 겸임교수)이 학교 발전기금으로 5,000만원과 장학기금 5,000만 원 등 1억 원을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일 서울 광진구 능동로 건국대 행정관에서 열린 장학기금 기부식에서 안인숙 소장(왼쪽)이 송희영 총장(오른쪽)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건국대
    ▲ 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는 한국피부임상과학연구소 안인숙 소장(산업대학원 향장학과 겸임교수)이 학교 발전기금으로 5,000만원과 장학기금 5,000만 원 등 1억 원을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일 서울 광진구 능동로 건국대 행정관에서 열린 장학기금 기부식에서 안인숙 소장(왼쪽)이 송희영 총장(오른쪽)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건국대

     


    건국대는 한국피부임상과학연구소 안인숙 소장이 학교 발전기금으로 5000만원과 장학기금 5000만 원 등 1억 원을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건국대 산업대학원 향장학과와 대학원 생물공학과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한 안 소장은 지난 2013년 후학 양성을 위해 장학기금 1억 원을 기부했으며, 이번 기부를 포함해 총 2억 원을 기부했다.

    안 소장은 "내년 건국대학교 개교 70주년을 앞두고 학교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희망을 품고 성장하는 후배들이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송희영 총장은 "매번 훌륭한 연구를 추진하는 안 소장의 열정과 애교심에 감사드린다"며 "선배 동문이 끌어주고 후배들이 밀어주며 함께 발전하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소중한 뜻이 담긴 발전기금을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국피부임상과학연구소는 피부질환∙노화∙피부생리학연구와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하는 국내 유일의 연구기관으로 중국과 한국의 화장품 통합가이드 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오는 31일, 한국피부임상과학연구소는 2015 한·중 화장품 산업 공동포럼을 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국제회의실 5층에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