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55세 이상 1천명 채용LH 임대주택 관리·운영 업무 수행
  • ▲ LH 진주 사옥.ⓒLH
    ▲ LH 진주 사옥.ⓒ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8일 오후 4시 '2016년 시니어사원 발대식'을 경기 성남시 경기지역본부 사옥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LH 서울·인천·경기 지역본부 소속 시니어사원 200명과 김경환 국토교통부 차관, 박상우 LH 사장, 최성재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2010년 처음 도입된 시니어사원은 만 55세 이상 은퇴자들로 구성돼 있으며, LH 임대주택 입주민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프로그램으로 LH는 올해까지 총 1만1000명에게 일자리를 보급했다.


    또한 올해부터는 은퇴한 교원을 시니어사원으로 채용, 입주민 자녀의 방과후 교육을 진행하는 '꿈높이 선생님' 사업도 추진한다.

    박상우 LH 사장은 "은퇴자들이 시니어사원으로 참여해 주거복지 현장 곳곳에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입주민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해 주거복지 사업을 강화하는 효과도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6기 LH 시니어사원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전국 373개 임대아파트에서 오는 10월까지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