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호도 높은 전용60∼85㎡, 총 288가구 조성 가능
  • ▲ 안성아양지구 공동주택용지 B3-1블록 조감도.ⓒLH
    ▲ 안성아양지구 공동주택용지 B3-1블록 조감도.ⓒ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안성아양지구 공동주택용지 1필지(B3-1블록)을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안성아양지구 B3-1블록은 전용60∼85㎡, 총 288가구를 조성할 수 있는 규모다. 공급면적 1만7100㎡, 가격은 222억원(3.3㎡당 430만원 수준)이다.

    인근에 학교, 공공청사, 이마트가 인접해 있는 대표적인 주거단지로 꼽힌다. 안성천·금석천 등 친수공간 조성이 계획돼 있다.

    경부고속도로 안성I.C, 평택-제천간 동서고속도로 남안성I.C가 인근에 있다. 최근 확정된 서울-세종고속도로의 서울-안성간 구간이 올해 착공 예정이다.

    안성아양지구는 수도권남부 중추 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소방서, 안성경찰서, 안성시청 관공서가 인접해 있다. 국도38호선, 국지도 57호선, 지방도23호선 등 광역 교통체계도 갖췄다.

    신청접수는 오는 15일 1·2순위, 16일 3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LH 관계자는 "안성아양지구는 자연·교육·문화의 자족형 복합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지난해 공동주택용지 B5블록이 높은 경쟁률로  계약을 진행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