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맞아 대형마트 물놀이용품 각종 할인행사 진행
  • ▲ 롯데마트에서 판매하는 레드197보트세트 ⓒ롯데마트
    ▲ 롯데마트에서 판매하는 레드197보트세트 ⓒ롯데마트


    직장인들의 휴가가 몰리는 '휴가러쉬'가 이번 주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번 휴가 시원한 물놀이를 계획했다면 늦어도 이번 주말 물놀이용품 구매를 끝내야 휴가지에서 돈을 절약할 수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슬리퍼, 튜브 등 물놀이 필수용품이 휴가지에서 정상가 대비 무려 2~3배 높은 가격에 판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 <주말 쇼핑 가이드>에서는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물놀이용품을 정리해봤다. 

    이마트 물놀이 철을 맞아 29일부터 다양한 용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대표품목으론 인텍스 1인용 보트·인텍스 2인용 보트세트를 각 2만9800원·4만9800원, 겨울왕국 파라솔 쿠션보행기 3만3900원, 인텍스 전기 에어펌프 1만5800원 등에 판매한다.

    해변이나 수영장에서 편하게 신을 수 있는 데이즈 바게트 슬리퍼 전 품목도 정상가 1만1800원보다 저렴한 9980원에 판매한다.

    제품 구매 시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브랜드 수영복 7~10만원 이상 구매 시 신세계상품권 5000원·1만원권을 받을 수 있으며, 브랜드 수영복을 7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은 비치백도 무료로 증정받을 수 있다.

    롯데마트는 물놀이용품을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물놀이용품 할인전’을 8월 3일까지 진행한다.

    먼저 ‘포켓몬 이중튜브 80(28x80cm, 10세~13세)’을 정상가 대비 약 30% 저렴한 1만900원에, ‘인텍스 돌고래 라이드 온(201x76cm, 만 3세 이상)’을 정상가 대비 50% 할인한 7950원에, 베스트웨이 레드197 보트세트(197x115cm·알루미늄노 포함, 6세 이상)를 2만9800원에 선보인다.

    이 밖에 휴가지에서 편하게 신을 수 있는 '에일리언 주니어·성인 샌들'을 각각 3만9000원, 4만9000원에 판매하며, '로또 아쿠아 슬리퍼 3종'도 6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홈플러스
    에선 8월 3일까지 '물 만난 물놀이 용품전'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대표품목은 '캐릭터 보행기 튜브' 37종을 1만9900원부터 판매한다. 원터치 방수팩 2종 각 1만2900원, 드라이팩(방수) 9900원, 아쿠아슈즈 9900원 등이다.

    이외에도 2개 제품을 구매하면 20% 할인에 들어가는 다양한 기획전도 진행된다. 해당 기획전에선 6900원에 판매하는 아쿠아 삭스를 2개 이상 구매하면 20% 할인, 6900원에 판매하는 천연초 모자도 2개 이상 구매하면 20% 할인 받을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아무 준비 없이 휴가를 가면 물놀이용품 구매 등에서 예상외에 많은 지출이 나갈 수 있다"라며 "휴가를 떠나기 전 대형마트를 들려 물놀이용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