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혁신도시서 출범·개청식 진행승강기 완성검사 및 수시·정밀안전검사 전담
  • ▲ 백낙문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이 1일 경남 진주혁신도시에서 출범·개청식을 진행하고 있다.ⓒ한국승강기안전공단
    ▲ 백낙문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이 1일 경남 진주혁신도시에서 출범·개청식을 진행하고 있다.ⓒ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출범식과 개청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1일 경남 진주혁신도시에 새로 건립한 공단 1층 대강당에서 출범식과 개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을 비롯해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 이창희 진주시장, 박대출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승강기 완성검사를 비롯해 수시·정밀안전검사를 전담하게 된다. 또 승강기 이용자 안전을 위한 교육과 홍보에 대한 비중을 높이고,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승가기 부품인증 업무를 이관받아 수행할 계획이다.

    백낙문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은 "보유대수 세계 9위, 연간 신규 설치대수 3위의 승강기 대국의 안전을 위해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을 설립하게 됐다"며 "이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출범으로 국내 승강기 안전이 강화되는 것은 물론 지방시대를 맞아 경남지역 경제와 발전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기존의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과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이 통합한 승강기 안전 공공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