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일 사고대비 30억원 규모의 보험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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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킹 피해로 파산절차에 들어간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유빗이 이달 초 DB손해보험 사이버종합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유빗은 이달 1일 DB손해보험의 사이버종합보험에 30억원 규모로 가입했다.

    사이버종합보험은 일반보험 상품으로 정보유지 위반 배상책임, 개인정보 침해 피해, 네트워크 보안 배상책임 등 사이버 관련 위험을 보장해주는 특징이 있다.

    DB손해보험은 유빗측이 사고 접수를 하면 면밀한 조사를 통해 보험금을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거래소인 빗썸의 경우 현대해상의 '뉴 사이버 종합보험'과 흥국화재 '개인정보유출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