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nt유 78.86달러, Dubai 76달러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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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유가가 노르웨이 해상유전의 노동자 파업, 주요국 증시 상승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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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0(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배럴당 73.85달러로 전날보다 5센트 하락했다.

    브렌트유는 전일보다 배럴당 79센트 오른 78.86달러를 보였고 두바이유는 76달러로 1.33달러 상승했다.

    노르웨이 해상유전의 노동자 파업으로 (Shell)사의 크나르(Knarr) 유전의 24000 배럴의 원유 생산 가동이 중단됐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존 파업에 참여한 901 이외에도 670명의 노동자가 임금협상 타결에 도달하지 못해 추가로 파업에 참여했으며 최대 2250명까지 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미국 3 주요 증시 지수가 2분기 어닝시즌에 대한 높은 기대로 미중무역분쟁 우려를 완하하며 상승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장관은 이란 원유제재와 관련해 일부 국가가 제재 면제를 요청했으며 이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화 인덱스는 전일 대비 0.08% 상승한 94.15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