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nt유 73.44달러, Dubai유 71.59달러 거래
  • ▲ ⓒ한국석유공사
    ▲ ⓒ한국석유공사
    국제유가가 중국 석유 수요 증가 전망, 미국 원유재고 감소 추정 영향으로 일제히 상승했다.

    25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68.52달러로 전날보다 63센트 올랐다.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38센트 상승한 73.44달러를 보였고 두바이유는 71.59달러로 전날보다 9센트 올랐다.

    중국 국무원이 23일 진행한 상무 회의에서 향후 적극적인 재정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국내 인프라 시설에 대한 투자 확충과 이로 인한 석유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대두된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7월 셋째 주 미 원유재고는 전주 대비 약 233만 배럴 감소한 4억900만 배럴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는 전일 대비 0.06% 하락한 94.61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