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직장인 카드·마일리지 카드 등 연말 200만좌 이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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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는 '카드의정석' 시리즈가 출시 5개월 만에 100만좌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우리카드는 지난 4월 ‘카드의정석 포인트’ 를 시작으로 '디스카운트'·'쇼핑'·'엘포인트(L.POINT)' 등 4종의 상품을 시장에 선보였다.출시 3주 만에 10만좌를 돌파한 데 이어 5개월 만에 100만장을 넘어서며, 현재 우리카드의 대표 히트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카드의정석 시리즈가 흥행 성공을 거둔 주요 요인으로는 ▲업계 최고 수준의 적립과 할인이라는 단단한 기본기 ▲고객의 이용빈도가 높은 업종에 대한 파격적 추가 혜택 ▲한국의 美를 활용해 예술과 금융을 접목한 세련되고 아름다운 카드 디자인 등이 꼽힌다.카드의정석은 업계 최초로 한국화가 김현정의 작품들을 차용해 한국적인 미를 기초한 참신한 발상의 디자인을 선보였다. 또 카드 플레이트 표면에 특수 가공을 통해 작품이 액자에 들어있는 시각적 효과를 줬다. 우상단에는 ‘ㄱ’자 홈을 배치해 지갑에서 꺼내기 쉽도록 이용 편리성을 높였다.하반기에도 직장인 특화 카드·마일리지형 카드 등 다양한 상품들이 출시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올 연말까지 200만좌 이상 발급될 것으로 기대된다.우리카드 관계자는 “불필요한 부가서비스를 없애고 수익성에 대한 우려를 사전에 차단해 그 결과 고객만족도는 더 높아져 회사와 고객 모두 윈윈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와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좋은 상품들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