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사이언스의 새로운 길 여는 현대카드 정태영 부회장

AI·머신러닝 기술 활용한 '데이터 사이언스'사업 육성

김병탁 기자 프로필보기 | 2018-09-14 18: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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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현대카드는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카드는 최근 7번째 '디지털 현대카드' 서비스로 '해외 송금' 기능을 내놓았다. 

송금수수료는 3000원으로 부대 비용이 없어 일반 은행 대비 10분의 1 수준이다.   

송금 소요시간도 짧다. 일반적인 해외송금이 최대 5일가량 소요되는 반면 현대카드 서비스는 늦어도 3일 정도면 충분하다.

편리함 역시 갖추고 있다. 현대카드 전용 앱을 통해 로그인 1번이면, 본인의 카드 결제계좌에서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다.

현대카드는 지난 2015년 ‘락’과 ‘리밋’서비스를 첫 선을 보인 이후 지속해서 새로운 디지털 현대카드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락과 리밋은 고객이 현대카드 앱에서 신용카드 사용 조건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는 서비스로 안전한 카드 사용 및 과도한 지출을 막아준다.

이 밖에도 카드 정보 유출 방지 ‘가상카드번호’, 온라인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샷’ 등을 선보였다. 

또한 현대카드는 카드 결제 데이터를 이용한 '데이터 사이언스' 사업 육성에도 집중하고 있다.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과 직결된 순도 높은 데이터를 활용해 타사와 차별화를 두고 있다. 

현대카드는 인공지능(AI)·머신러닝 등을 통해 700만 회원의 행동정보를 정교하게 분석하고, 개별 고객에게 최적화된 마케팅을 시행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현재 국내 기업 중 머신러닝이나 AI 활용을 위한 데이터 정제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특히 금융권에서 이를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곳은 현대카드가 거의 유일하다.

정태영 부회장은 "5년 전부터 현대카드를 AI·머신러닝 등 데이터 사이언스를 하는 기업으로 탈바꿈시키는 작업에 올인해 왔다"며 "연내에 인프라 구축이 끝나면 내년부터 차원이 다른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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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병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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