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SK천천주유소에서 두번째 진행…최첨단 장비로 기존 대비 빠르고 정확
  • ▲ SK네트웍스 스피드메이트의 1차 캠페인(4월~7월) 당시 검진 받기 위해 대기중인 차량 모습. ⓒSK네트웍스
    ▲ SK네트웍스 스피드메이트의 1차 캠페인(4월~7월) 당시 검진 받기 위해 대기중인 차량 모습. ⓒSK네트웍스
    SK네트웍스의 종합 차량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가 오는 10월 말까지 수원에 위치한 SK천천 주유소에서 '제2차 타이어 건강검진 캠페인'을 무상으로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SK네트웍스와 자동차 정비기기 전문 기업 카툴스는 운전 고객 대상으로 바닥에 부착하는 방식의 첨단 타이어 측정장비를 통해 타이어 마모도, 편마모 상태 등을 진단해 준다.

    국내에는 두 번째 도입이지만 일반 고객 대상 서비스는 이번이 처음이다. 캠페인 기간 동안 타이어 자동 측정을 진행한 고객 중 타이어 교체 고객 대상으로 할인 및 무료세차 혜택도 제공된다.

    SK네트웍스는 이번에 기존 대비 빠르고, 정확한 측정 시스템을 마련했다. 검진 희망 차량은 별도의 대기시간 없이 해당 장비가 설치된 바닥을 통과하면 된다. 10여 초면 타이어 마모도, 편마모 상태 등 진단 결과를 모니터를 통해 볼 수 있으며 레이저를 활용해 면 단위까지 측정이 가능하다.

    앞서 SK네트웍스는 1차 캠페인을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자사 직영 반포 주유소와 21세기 주유소에서 진행했다. 해당 캠페인을 통해 1만여 운전 고객들이 타이어 마모도, 편마모 상태 등을 진단 받았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스피드메이트의 '착한 정비' 캠페인을 통한 고객 만족 경영과 사회적 가치 창출 노력을 앞으로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