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중앙점, 강남점서 이달 중순까지 '캐시미어 스페셜 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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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니클로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니트를 비롯해 머플러, 장갑 등으로 구성된, 닿는 순간 부드러운 ‘100% 캐시미어 컬렉션’을 출시하고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인 명동중앙점과 강남점에서 10월 중순까지 캐시미어 스페셜 존을 운영한다.

    캐시미어는 부드러운 감촉과 뛰어난 보온성으로 ‘섬유의 보석’이라 불리는 최고급 소재이다. 울에 비해 더 가늘고 촘촘하여 부드러우며, 천연 소재 특유의 고급스러운 광택을 자랑한다. 무게가 얇으면서도 섬유 속 높은 공기 함유량으로 보온효과가 높아 겨울 시즌 가장 인기 있는 소재이기도 하다. 고급 소재인 만큼 과거에는 캐시미어 의류를 주로 고가의 브랜드에서만 볼 수 있었으나, 유니클로가 지난 2003년부터 100% 캐시미어 스웨터를 매우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며 점차 대중화되기 시작했다.

    유니클로는 세계 유수의 캐시미어 산지인 내몽골 지역의 우수한 원모만을 엄선하고, 그 중에서도 최상급 솜털만을 사용한다고 강조한다. 세계 최대 규모의 캐시미어 전문 공장과의 협력을 통해 원모 조달부터 상품화까지 일관적으로 관리하며 100% 캐시미어 스웨터를 여성용 8만9900원, 남성용 9만99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색상 또한 독자적인 방법을 통한 염색 과정을 거치며, 장인의 엄격한 품질 관리 아래 수작업으로 봉제 및 마무리 과정을 거쳤다. 

    유니클로는 100% 캐시미어 소재로 만든 크루넥, V넥 및 터틀넥 스웨터 및 가디건뿐만 아니라 머플러와 장갑도 판매한다. 베이직한 색상부터 파스텔톤까지 약 12가지 이상의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돼 스타일에 포인트를 더하는 아이템으로 적합하며, 가격 또한 머플러 4만9900원, 장갑 3만9900원으로 선물용 아이템으로도 적합하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유니클로 캐시미어는 합리적인 가격에도 뛰어난 품질의 고급 소재를 즐길 수 있다는 새로운 인식을 만든 아이템으로, 옷으로 사람들의 일상을 바꾼다는 유니클로 ‘라이프웨어(LifeWear)’ 철학을 상징한다”며 “세계 곳곳의 선별된 공장에서 진행하는 철저한 품질 관리와 소재부터 색상, 봉제에 이르기까지 완벽을 더해 10만원 미만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뛰어난 품질과 스타일을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유니클로는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인 명동중앙점을 비롯해 강남점, 잠실롯데월드몰점을 포함한 전국 20여개의 매장에서 캐시미어 컬렉션 풀 라인업을 전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