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9일까지 괌 노선 최대 2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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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카드는 지난 4일부터 인터파크와 제휴를 통해 해외 항공권 판매 사업에 진출했다고 15일 밝혔다.

    하나카드의 항공권 판매 사업은 그간 축적된 고객들의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한다.

    하나카드는 인터파크와 제휴를 통한 항공권 구매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하나카드 홈페이지에서도 ▲일정 ▲항공사 ▲가격 등 필터링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항공권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또 내달부터 하나카드 부가서비스 전용 모바일 플랫폼 앱 ‘라이프 머스트 해브’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하나카드는 이번 항공권 판매 사업 출시를 기념해 ‘이제 항공권은 오직 하나!’ 이벤트를 다음달 9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하나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항공권을 예약할 경우 괌 노선은 최대 20%, 괌을 제외한 해외 전 노선은 최대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최근 카드업권의 대·내외 어려운 경영환경을 해결하기 위한 일환으로 해외 항공권 판매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며 “본연의 신용카드 서비스는 물론, 지속해서 부가 서비스를 발굴해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카드는 올 연말까지 통합멤버십 포인트인 ‘하나머니’로 인터파크의 여행, 공연 등의 상품을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게 인터파크와 전략적 제휴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