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찾은 롯데글로벌로지스 동남권 물류센터
  • 택배업계 대목인 설 특수기에 접어든 18일 새벽 서울 송파구 롯데글로벌로지스(롯데택배) 동남권 물류센터에서 택배를 발송하기 위한 작업이 한창이다. 

    이곳은 서울 송파구, 강남구로 배송하는 물량을 담당한다. 지난 2015년 7월 가동을 시작한 7,000평 규모의 이곳은 롯데택배 최대 규모 터미널이다.

    동남권 물류센터에서는 매일 2번의 상·하차 작업을 진행한다. 오후 6시부터 자정 12시까지 진행되는 1차 작업은 서울에서 각 지방으로 발송하는 택배를 처리한다. 다음날 오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는 2차 작업은 각 지역에서 서울로 발송한 택배를 처리한다. 이곳에서 분류 작업을 마친 택배들은 오전 중 각 지역 담당 기사들에게 인계돼 각 가정으로 배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