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59~84㎡ 256가구 4월 분양숲 조망권에 '자이'만의 고급스러움 더해
  • ▲ '방배 그랑 자이' 조감도. ⓒGS건설
    ▲ '방배 그랑 자이' 조감도. ⓒGS건설

    GS건설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 방배경남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방배 그랑 자이'를 4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방배동 1028-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상 최고 20층, 8개동, 총 758가구 규모로 조송되며 전용 59~84㎡, 256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중흥(7층) 이상 물량이 115가구(45%)로, 기존 정비사업보다 선택의 폭이 넓은 것이 특징이다.

    단지 인근에는 강남권 동서축을 연결하는 교두보인 서리풀터널이 4월 개통 예정이다. 이 터널은 서초구 지역민들의 숙원사업 중 하나로, 수도권지하철 7호선 내방역에서 서초까지 25분 소요됐던 것이 터널 개통으로 5분으로 단축된다.

    2015년 착공에 들어간 지 약 3년 반 만에 개통됨으로써 강남 중심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있던 방배동의 가치도 더욱 상승할 전망이다. 테헤란로까지 직행으로 이동할 수 있게 돼 강남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된다.

    또한 서초구는 터널 개통에 맞춰 내방역과 서초대로 일대를 중심상업지역으로 개발하는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혀 향후 개발가치도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단지는 2호선 방배역까지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위치에 있으며 2·4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는 사당역도 인근에 있어 교통 편리성이 높다. 또 경부고속도로 서초IC, 남부순환도로와 연계돼 타도시로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서울에서 보기 힘든 숲 조망권도 강점이다. 우면산과 매봉재산을 단지 내로 연결하는 천년의 숲이 조성돼 풍부한 녹지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 인근에 예술의전당, 국립중앙도서관, 한가람미술관 등이 인접해 최상의 교육·문화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외벽 일부 마감을 커튼월룩(유리)으로 적용해 '자이'만의 외관을 강조할 계획이다. 가구마다 시스템에어컨 3개소가 기본으로 제공되며 주방 가구의 경우 독일의 라이히트(Leicht)사 제품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특히 GS건설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미세먼지 걱정 없는 '환기형 공기청정 시스템'인 Sys Clein(시스클라인)'이 도입되는 단지다.

    이 시스템은 기존 전열교환기 방식의 외기 환기 순환 방식에 기존 이동형 공기청정기의 강력한 공기정화 기능을 더한 차세대 공기청정 시스템이다. 통합 빌트인 시스템으로 구성해 가구 내 환기 및 공기청정 기능을 모두 갖춰 공간활용성까지 높여준다.

    분양 관계자는 "자이만의 특화설계와 차별화 계획을 적용해 하이엔드(High-end) 수요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자이갤러리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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