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평화의 불빛, Go. Together!’ 불꽃 축제불꽃축제 전용 앱을 통해 관람 명당 추천대규모 안전요원 배치 친환경 불꽃제품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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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물산
    롯데월드타워가 오는 4일 ‘GO. Together!’ 불꽃축제를 개최한다. 저녁 8시부터 사전불꽃행사로 타워 주변 석촌호수를 활용한 뮤지컬 불꽃쇼가 연출된다. 오후 8시 30분부터 시작되는 본 행사에는 롯데월드타워에서 불꽃과 레이저조명을 활용한 불꽃쇼가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 두 차례 롯데월드타워 불꽃축제에서는 수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몰리며 잠실 일대 교통과 도보이동이 마비된 바 있다. 이번 롯데월드타워 불꽃축제는 타워 인근 혼잡함을 해소하고 관광객들이 보다 편안한 장소에서 불꽃쇼를 관람할 수 있도록 서울 시내 불꽃축제 명소를 추천한다.

    롯데월드타워는 공식 페이스북과 롯데월드타워 불꽃축제 전용 앱을 통해 서울 곳곳 잠실 일대를 벗어나 가족, 연인 단위로 타워 불꽃쇼를 관람할 수 있는 명당을 추천하고 있다. 

    롯데월드타워에서 거리 상으로 가장 가까운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광장과 잠실 한강공원부터 광진교, 뚝섬유원지, 잠실대교 북단, 매봉산 팔각정, 아차산, 대모산 등 롯데월드타워 조망이 좋은 장소와 함께 편의를 위해 교통편도 소개한다. 

    여기에 롯데월드타워 불꽃축제 관람을 위해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잠실역과 석촌호수 일대로 방문이 예상되어 구역별 상황실 9개소와 안내소 7개소를 운영해 관람객의 안내와 안전상황을 신속하게 공유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5월 4일 오후 5시부터 롯데월드타워 반경 80m를 완전 통제하고 안전관리요원, 자체지원인력, 경호인력 등이 현장에 배치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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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롯데월드타워 불꽃축제는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불꽃축제 진행을 위해서 연기가 약 30% 적게 발생하는 저연기, 200m 거리에서도 일반 사무실 정도인 54dBA(데시벨) 이하로 소음이 발생하는 저소음 제품이 사용된다. 

    이와 함께 올해는 연세대학교 환경연구소와 함께 행사장 주변 주요 장소에서 미세먼지를 측정해 대기환경도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롯데월드타워 불꽃축제를 위해 타워불꽃쇼 설치 분야에 있어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프랑스 그룹에프(GroupeF)와 한화가 16일 동안 750여개의 발사포인트에서 작업을 진행 중이다. 

    타워에 설치되는 모든 불꽃쇼 자재는 낙하 위험이 없도록 분리가 되지 않는 부품만을 사용했으며, 만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자 통행이 적은 시간(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에 타워 반경 40m를 별도 안전관리자들이 통제하면서 안전하게 진행했다.

    롯데월드타워를 중심으로 한 메인 불꽃쇼는 8시 30분부터 약 11분간 ‘아리랑’, ‘라라랜드’, ‘위대한쇼맨’ OST 등의 음악에 맞춰 불꽃이 연출되며, 올해는 롯데월드타워에서만 연출이 가능한 불꽃 패턴 개발과 다양한 불꽃 색상도 보강했다. 

    타워가 가진 매끄러운 곡선 외관을 활용해 용이 타워를 감고 하늘로 올라가는 형태의 불꽃으로 연출되는 ‘드래곤이펙트(dragon-effect)’를 선보인다. 올해는 기존 흰색과 황금색 중심이던 불꽃 색상에서 빨강, 파랑, 초록, 보라, 주황 5가지를 추가해 화려함이 더해질 예정이다.

    불꽃축제 운영사무국은 5월 3일, 4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밤 12시까지 운영되며 추가적으로 궁금한 사항은 운영사무국에 문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