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수 25일 시작, 총 1500명에 102층부터 오르는 체험레이스도 신청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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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국제 수직마라톤 대회가 4월 6일 열린다.

    롯데물산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롯데월드타워 공식 홈페이지에서 '2019 롯데월드타워 스카이런(SKY RUN)' 참가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스카이런은 매년 뉴욕과 런던, 시드니, 홍콩 등 11개 도시에서 열리는 스포츠 이벤트다. 올해 첫 대회가 롯데월드타워에서 개최된다.

    이번대회 참가 인원은 1500명이다. 경쟁부문 엘리트 선수 등을 제외한 일반 참가자 모집 인원은 1400명이다. 참가비는 4만원.

    경쟁부문에 참가하는 엘리트 선수들에게는 1등부터 3등까지 남녀 6명에게 총 10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증정된다.

    일반 참가자들 중 1등은 롯데백화점 상품권 123만원, 23등은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서울 스테이 식사권(30만원 상당), 3등은 운동용품 세트(20만원 상당) 등이 수여된다. 이밖에 이색복장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시상도 마련됐다.

    롯데물산 관계자는 "참가비 중 대회운영비를 제외한 전액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스포츠 어린이 인재 육성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