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同行)의 의미 담아 불꽃축제 기획안전과 환경 고려해 대규모 안전요원 배치친환경 불꽃제품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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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가 5월4일 저녁 8시30분에 평화의 불꽃으로 서울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이번 타워불꽃축제는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며 대한민국이 하나되어 새로운 미래로 함께 가자는 동행(同行)의 의미를 담은 'GO. Together!'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저녁 8시부터 사전불꽃행사로 타워 주변 석촌호수를 활용한 뮤지컬 불꽃쇼가 연출되며, 8시 30분부터 시작되는 본 행사에는 롯데월드타워에서 불꽃과 레이저조명을 활용한 불꽃쇼가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불꽃축제는 미국, 일본, 독일, 프랑스 등에서 가장 사랑 받는 대표적인 관광자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지난 두 차례 롯데월드타워 불꽃축제에서도 수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롯데월드타워 불꽃축제 관람을 위해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잠실역과 석촌호수 일대로 방문이 예상, 안전대책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5월 4일 오후 5시부터 롯데월드타워 반경 80m를 완전 통제하고 안전관리요원, 자체지원인력, 경호인력 등이 현장에 배치 될 예정이다.
최근 환경문제가 제기되면서 롯데월드타워 역시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불꽃축제 진행을 위해서 저연기, 저소음 제품을 사용한다. 기존 불꽃제품보다 연기가 약 30% 적게 발생하는 평창동계올림픽용으로 개발된 스모크리스(smokeless) 제품을 처음으로 도입하고, 200m 거리에서도 일반 사무실 정도인 54dBA(데시벨) 이하로 소음이 발생하는 제품을 사용해 타워 인근 거주하는 주민들의 소음도 최소화할 예정이다.
이광영 롯데물산∙롯데자산개발 대표이사는 "희망과 기쁨이 가득한 5월 가정의 달에 국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롯데월드타워 불꽃쇼로 행복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