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산 Brent유 71.97달러, 중동산 Dubai유 72.46달러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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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유가가 미·중 무역분쟁 지속, OPEC 감산 지속 전망 등의 영향으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2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63.10달러로 전날보다 0.34달러 상승했다.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0.24달러 내린 71.97달러를 보였고 두바이유는 싱가포르 휴일로 전일 종가인 72.46달러를 유지했다.

    지난주 화웨이 등 중국기업에 대한 미국 정부의 거래중단 행정명령 여파로 경기침체가 우려가 확산되고 미국 주요 증시도 일제히 하락했다.

    사우디 에너지부 장관은 OPEC이 올해 하반기에도 감산 정책을 지속할 수 있도록 OPEC 회원국을 독려했고 대부분의 회원국들이 이를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06% 하락한 97.93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