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생명과학, 자회사 코오롱티슈진 상폐위기에 21% '급락'
  • 27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29포인트(0.43%) 오른 1924.60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67포인트 오른 1928.98포인트로 상승 출발한 뒤 강세를 이어갔으나 장 후반 들어 상승폭이 낮아졌다.

    거래성향은 개인이 314억원, 외국인은 1846억원 매도했으나 기관은 1983억원 매수했다. 거래량은 4억1936만주, 거래대금은 4조8852억원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상승한 업종이 많았다. 엔터테인먼트, 화장품 등은 1% 이상 올랐으며 제약, IT, 건설, 철강, 항공, 조선 등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부동산, 은행, 증권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도 상승 종목이 많았다. 삼성전자는 1.03% 오른 4만405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SK하이닉스는 1.67% 상승했다.

    네이버는 2.09%, 셀트리온은 2.47%,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66% 올랐다.

    이날 코오롱생명과학은 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자회사 코오롱티슈진에 대해 1차로 상장폐지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21.82% 내렸다.

    상승 종목은 467개, 하락 종목은 341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41포인트(0.93%) 오른 588.32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2개 포함 829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1개 포함 376개로 집계됐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6원 하락한 1211.2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