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3일 최종 8개 수상작 발표…대상 5천만원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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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의 콘텐츠 플랫폼 자회사인 카카오페이지가 '다음웹툰 공모대전7'의 14개 본선 진출작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8월 로맨스판타지, 액션, 드라마, 스릴러, 개그 등 총 5개의 장르로 작품을 접수, 예선에 진출한 62개의 작품 중 독자 투표와 내부 심사를 거쳐 이번 본선 진출작이 선정됐다. 이후 작품별 프로듀싱을 마치고, 내달 7일까지 정식 연재작들과 동일하게 다음웹툰 연재시간표를 통해 공개된다.

    먼저 ▲18일 '피버타임'과 '무지개다리 파수꾼' ▲19일 '종말의 세레니티'와 '파륜아이' ▲20일 '기억 보관소'와 '현세이의 보이는 라디오' ▲21일 '상사몽 相思夢'과 '록산' ▲22일 '시간이 머문 집'과 '옥상정원' ▲23일 '미래의 사진'과 '내 친구는 선녀보살' ▲24일 '대선비쇼에 어서오세요!', '해늘마을 논밭'이 공개된다.

    공개된 본선 진출작 중 스토리 및 소재, 원고 연출, 작화 완성도, 대중성을 고려해 내달 13일 최종 8개 수상작을 발표한다. 대상 5000만원(1명), 최우수상 1000만원(1명), 우수상 600만원(2명), 장려상 400만원(4명)으로 역대 공모대전 중 가장 높은 상금이 수여된다. 본상 수상작 모두에게는 다음웹툰 정식 연재 기회와 별도 부상이 제공된다.

    회사 측은 "앞으로도 예비 웹툰 작가들의 창작 환경을 지원하고, 역량 있는 작품과 작가를 발굴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