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구·성백린·손병호·주원'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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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정부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3기 자문위원 4명이 12일 신규 위촉됐다.

    신규 자문위원은 ▲나노소재 분야 전문가인 '박종구 (재)나노융합2020 산업단장' ▲백신 개발 전문가인 '성백린 연세대 생명공학과 교수' ▲과기정책 전문가인 '손병호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선임연구원' ▲거시경제·산업·과학기술 전문가인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이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측은 "지난 3월 제3기 자문회의 구성 당시 공석이던 1명의 위원과 최근 임기가 종료된 3명의 위원(안성태, 정칠희, 박남규)을 모두 충원해 총 12명의 위원으로 자문회의를 꾸려가게 됐다"며 "신규위원은 과학기술 분야의 전문성, 정책 경험, 산·학·연 구성 비율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선정됐으며, 대학·정부출연연구기관 우수 연구자와 경제·산업 분야 전문가가 포함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