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0억원 규모 유형자산 처분 결정신설동 본관·별관, 상봉동 사옥 모두 매각내년 말 처분… 세부사항 아직 정해진 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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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이 신설동과 상봉동 본사 건물을 매각한다. 

    대상은 재무구조 개선 및 현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1450억원 규모의 유형자산 처분 결정을 내렸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자산총액 대비 6.05%에 해당한다.

    처분대상은 신설동 본관(서울시 동대문구 천호대로 26), 신설동 별관(서울시 동대문구 난계로 30길 31), 상봉동 사옥(서울시 중랑구 면목로 470)이다.

    거래상대는 에스티에스개발 주식회사이며, 처분 예정일자는 2021년 12월 31일이다.

    이에 대해 대상 관계자는 "현금 유동성 확보와 재무구조 개선은 상시 해오던 것으로 이번 매각도 그런 차원"이라며 "본사 이전과 관련해 매입, 임차 등을 고려하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 없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