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중기부 승격후 홍종학→박영선 이어 3연속 정치인靑 “중소·벤처 수출·판로지원 및 일자리 창출 성과낼 적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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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출마로 사의를 표명한 박영선 중기부장관 후임에 권칠승 민주당의원이 내정됐다.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0일 브리핑을 통해 중기부장관 지명과 관련 "권 후보자는 중소기업 관련 주요정책과 현안에 이해가 깊고, 중소·벤처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맞춤형 지원,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등에 기여해 왔다"며 "중소·벤처기업의 수출·판로지원 및 일자리 창출 등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에따라 중기부 장관은 2017년 부처 승격이후 3연속 여당의원이 장관으로 낙점되게 됐다.권칠승 후보자는 1965년 경북 영천생으로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한뒤 경기도의회 의원을 거쳐 20~21대 국회의원으로 활동중이다.
지난 2004년 7월부터 2008년 5월까지 故노무현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을 역임하고 2018년부터 2019년 5월까지는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