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중기부 승격후 홍종학→박영선 이어 3연속 정치인靑 “중소·벤처 수출·판로지원 및 일자리 창출 성과낼 적임자”
  • ▲ 신임 중기부장관 후보자에 내정된 권칠승 의원 ⓒ연합뉴스 제공
    ▲ 신임 중기부장관 후보자에 내정된 권칠승 의원 ⓒ연합뉴스 제공

    서울시장 출마로 사의를 표명한 박영선 중기부장관 후임에 권칠승 민주당의원이 내정됐다.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0일 브리핑을 통해 중기부장관 지명과 관련 "권 후보자는 중소기업 관련 주요정책과 현안에 이해가 깊고, 중소·벤처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맞춤형 지원,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등에 기여해 왔다"며 "중소·벤처기업의 수출·판로지원 및 일자리 창출 등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에따라 중기부 장관은 2017년 부처 승격이후 3연속 여당의원이 장관으로 낙점되게 됐다. 

    권칠승 후보자는 1965년 경북 영천생으로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한뒤 경기도의회 의원을 거쳐 20~21대 국회의원으로 활동중이다.

    지난 2004년 7월부터 2008년 5월까지 故노무현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을 역임하고 2018년부터 2019년 5월까지는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