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실무협의 통해 MOU 체결 국립감염병연구소, NIAID 등 협력체계 구축 추진
  • ▲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 ⓒ중앙방역대책본부
    ▲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 ⓒ중앙방역대책본부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와 미국 모더나사(社) 간 어젯밤(25일) 약 30분 가량의 화상회의가 진행됐고, 백신 개발 및 생산 관련 협력체계 구축에 대한 논의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제2부본부장은 26일 브리핑에서 “화상회의에서 백신 연구개발, 생산 등과 관련해 제안을 서로 주고 받았다”고 말했다.

    권 부본부장은 “향후 실무협의 등을 통해서 국립감염병연구소를 중심으로 해서 모더나사와의 양해각서(MOU) 체결 등 협력 방안을 좀 더 세밀하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모더나와의 협력 외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감염병알레르기연구소(NIAID)와의 화상회의는 물론 타 백신 제조회사화의 협력체계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당국은 추후 실무협의 후 성과나 결과물이 뚜렷하게 나타나게 되면 공개 브리핑 또는 자료를 배포해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