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뉴노멀 시대의 새로운 일자리 탐색
  •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쉰이어인턴'이 시즌2 '헤드헌턴'으로 업그레이드돼 돌아온다고 12일 밝혔다.

    헤드헌턴은(Head Hunturn)은 취업준비생의 취업 레이스에 어두운 길을 밝혀주고 힘든 순간 함께 턴(turn)해줄 수 있는 멘토를 의미한다.

    헤드헌턴은 50대에 인턴을 경험했던 선배들이 2030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 멘토로 나서 경험을 나누고 고민을 함께하는 에피소드를 담은 콘텐츠다. 개그맨 김영철과 김수용이 이만기를 도와 헤드헌턴의 소장으로 합류한다. SBS 아나운서 출신 장예원, 작곡 겸 방송인 유재환, 개그맨 서태훈이 부소장으로 변신해 의뢰인의 든든한 취업파트너가 된다.  

    시즌1이 50대 인턴의 스타트업 체험기를 담았다면 헤트헌턴은 인턴에서 헤드헌터로 변신해 의뢰인(2030 취준생)을 도와 언택트 뉴노멀 시대의 새로운 일자리를 탐색한다.  

    시즌1은 2020년 케이블TV방송대상 예능 대상,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64개,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25개 등 총 89개 채널 공동편성 등의 성과를 거뒀다. 시즌2 헤드헌턴도 전작의 흥행을 이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연출을 맡은 조은용 연합인포맥스 PD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2030 취준생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달라지는 기업 채용 방식에 대비하고 뉴노멀 시대의 취업에 대해 고민하는 프로그램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헤드헌턴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한국직업방송을 통해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의 우수 콘텐츠 공동편성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케이블방송 및 PP 등 11개 채널에서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