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생절차 졸업 후 재건 공로 인정…ICD 신뢰 높아
  • ▲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 쌍용건설
    ▲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 쌍용건설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이 대표이사로 재선임됐다. 

    쌍용건설은 김석준 회장이 지난달 15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등기이사로 재선임돼 최근 열린 주주총회에서 만장일치 확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김 회장은 지난 2015년 1월 두바이투자청(ICD)가 쌍용건설 최대주주로 올라선 뒤 3번째 연임에 성공하며 자리를 지키고 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회생절차 졸업후 재건 성공 공로를 인정받았다"며 "ICD와의 두터운 신뢰를 다시한번 확인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