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호 전문 브랜드 ‘리바트 윈도우’ 론칭현대L&C와 공동개발윈드실러, 내풍압 스토퍼 등 특화 기능 대거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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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리바트가 주방과 욕실 사업에 이어 창호 사업에 나선다. 현대리바트는 주방, 창호 등 인테리어 주요 부문별 전문 브랜드 론칭을 통해 인테리어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이를 집대성한 토탈 인테리어 서비스를 이르면 올 연말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현대리바트는 창호 리모델링 전문 브랜드 ‘리바트 윈도우(LIVART Window)’를 론칭한다고 4일 밝혔다.

    리바트 윈도우는 현대리바트가 주거 공간 및 상업 시설용 창호 시공과 A/S를 책임지는 창호 전문 브랜드다. 현대리바트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론칭은 리바트 키친(주방가구, 2015년), 리바트 바스(욕실, 2020년)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다.

    새 브랜드는 기존 판매되던 창호 제품을 제조업체로부터 공급받아 단순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현대리바트와 현대L&C가 공동으로 새 모델을 독자적으로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L&C는 지난 1986년부터 36년간 PVC창호를 자체 개발 및 생산해왔다. 독일 고급 창호 브랜드 ‘레하우(REHAU)’와의 제휴를 통해 프리미엄 창호 개발 역량까지 확보한 창호 전문 기업이라는 설명이다.  

    현대리바트는 기존 창호 브랜드와의 차별화를 위해 리바트 윈도우 제품의 단열 및 기밀성 등 창호 본연의 기능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고객의 취향을 고려한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을 적용했다고 강조했다. 

    리바트 윈도우는 최고급형인 ‘L-SAFE 6’와 고급형 ‘L-SAFE 4+’, 실속형 ‘L-SAFE 4’ 등 총 3가지 라인을 선보인다.

    판매와 시공, A/S는 현대리바트가 담당하고, 창호 생산 및 가공은 현대L&C가 책임진다.  

    현대리바트는 이르면 올 연말에 창호, 주방가구, 욕실, 마루 시공 서비스 등을 모두 제공하는 토탈 인테리어 패키지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