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프와 손잡고 '허니에일캔500㎖' 출시꿀 맛 제품 소비자 선호도 뚜렷… 관련 제품 증가지난해 선보인 꿀 맛 상품 매출 최대 237% ↑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꿀맛 수제맥주를 선보인다.

    5일 GS25는 바프(HABF)와 협업을 통해 ‘허니에일캔500㎖’ 수제맥주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가격은 4500원, 알코올 도수는 4.3%다. 출시 기념으로 한 달간 4캔 1만원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신제품은 에일(Ale)과 라거(Lager)의 중간 타입인 골든에일 스타일 맥주다. 독일산 보리 맥아에 특색 있는 홉을 첨가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산 사향 벌꿀을 첨가해 맥주 본연의 맛을 해치지 않고 은은한 단맛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GS25가 꿀 맛 수제맥주를 선보인 것은 꿀 맛 상품에 대한 고객 선호도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GS25의 지난해 꿀맛 상품 상위 10개 품목 매출은 전년 대비 93.7% 신장했다. 꿀 맛 상품도 52개로 늘어났다.

    특히 지난해 출시한 ‘카라멜콘허니땅콩63G’, ‘허니버터아몬드두유200㎖’ 상품은 출시 월 대비 지난해 12월 기준 매출이 약 237%, 161% 증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