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 코텔로, 서촌에 팝업 스토어 오픈세정 디디에 두보, 셀렉시옹 디컬렉션 출시노스페이스, 하이킹화 에너지 테크 컬렉션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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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물산 패션부문
    패션업계가 봄장사에 본격 돌입했다. 지난해 호실적을 달성한 업계는 올해도 봄 신상을 통해 매출 성장을 이어간다는 목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데일리웨어 브랜드 코텔로는 서울 종로구 서촌에 22년 봄 시즌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 매장은 서울 속 파리로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는 편집숍 오에프알 서울, 부트 카페와 인접해 있다.

    코텔로는 봄을 겨냥해 일상 속에서 편안하고 스타일리시하게 입을 수 있는 의류로 구성된 컬렉션을 출시했다. 소프트 페미닌 감성을 바탕으로 옐로우, 라벤더 등 화사하고 따뜻한 컬러를 주로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색감을 적용한 와플 집업 스웻셔츠, 독특한 디자인의 크롭 랩 니트 카디건, 리사이클 원사로 제작된 립 조직 니트 카디건 등 일부 상품은 이미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외에 부드러운 촉감의 테리 스웻셔츠와 냉감 원사를 적용해 시원하게 착용할 수 있는 시스루 니트 풀오버, 목선과 소매선이 여성스러운 브이넥 원피스 등 선보였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여성 영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 럭키슈에뜨는 2022년 봄·여름(S/S)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시즌에는 해양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에 스포티한 디테일을 더한 아이템을 주력으로 선보인다.

    네이비와 베이지 컬러가 배색된 다양한 세일러 칼라를 비롯, 토글 장식이나 해골 그래픽 등을 신상품에 적용했다. 또한 메탈 D링과 스냅 버튼 디테일로 럭키슈에뜨 만의 유니크한 무드를 강조했다.

    세정의 파인 주얼리 브랜드 디디에 두보는 올 봄·여름을 겨냥 셀렉시옹 디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안정을 주는 것’, ‘안심하고 의지할 수 있는 것’이라는 뜻의 불어 오헤이에(Oreiller)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마치 포근한 베개처럼 편안하고 안락한 느낌을 주는 ‘D자 모양’의 볼륨감 있는 디자인을 컬렉션 전반에 걸쳐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대담한 사이즈의 ‘화이트 토파즈’, 곡선을 따라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파베 디자인’, 직사각형 모양의 ‘바게트 디자인’ 등의 스톤을 사용했다.
  • ▲ ⓒK2
    ▲ ⓒK2
    야외 활동이 활발해지는 봄 시즌을 맞아 아웃도어업계도 신제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노스페이스는 초경량 하이킹화 에너지 테크 컬렉션을 출시했다. 카본 소재의 플레이트와 고탄성 중창(미드솔) 설계를 통한 ‘카본 테크’를 적용해 불규칙한 노면에서도 안정적인 지지력을 제공한다.

    또한 방수성, 발수성 및 투습성이 우수한 고어텍스 소재와 무봉제(NO-SEW) 공법으로 탄생한 경량 갑피(어퍼)와 경량 밑창(아웃솔)을 더했다.

    K2는 22년형 신제품 플라이하이크 클라우드를 출시했다. 제품은 신발 중창(미드솔)에 꿈의 신소재인 그래핀 프레임을 장착해 워킹 시 발 전체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해 발의 피로도를 줄여주며 최적의 착화감을 제공한다.

    K2가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탄성의 플라이폼과 에어채널 쿠셔닝 시스템을 적용해 풍부한 쿠션감과 유연성을 제공한다. 우수한 접지력의 엑스 그립 아웃솔을 적용해 도심 워킹을 비롯해 하이킹, 등산 등 어떤 환경에서도 미끄러짐 없는 안정감을 선사한다.

    아이더는 하이킹화 ‘퀀텀 네오 하이크를 선보였다. 아이더의 대표 하이킹화인 퀀텀 시리즈 중 하나다. 제품은 착지 시 흔들리지 않는 안정성을 제공하는 붐 프레임(BOOM FRAME) 구조가 적용됐다. 260mm 기준 360g대의 가벼운 무게로 편안한 착용감을 위한 경량성까지 겸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