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 골프 브랜드 테일러메이드와 협업 선물세트 출시KT&G, 골프용품 브랜드 볼빅과 ‘릴 하이브리드’ 한정판 선봬하이트진로 골프 여행 협업부터 GS25 골프 회원가 상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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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든블루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골프의 인기가 급증하면서 골프와 협업하는 이색 상품이 연이어 출시되고 있다. 추석 선물세트부터 한정판 상품까지 골프와 협업하는 상품의 인기도 크게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골든블루는 위스키 브랜드 ‘골든블루’와 글로벌 골프 브랜드 ‘테일러메이드(TaylorMade)’가 협업한 한정판 추석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최근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에서 골프 인기가 증가함에 따라 글로벌 골프 브랜드 ‘테일러메이드’와 콜라보를 통해 추석 선물세트 수요를 잡겠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골든블루 다이아몬드’와 ‘골든블루 20년 서미트’ 2종으로 가심비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프리미엄 선물세트로 제작됐다.

    ‘골든블루 다이아몬드’ 선물세트는 450ml ‘골든블루 다이아몬드’ 위스키 1병과 테일러메이드 골프공 2개, ‘골든블루 20년 서미트’는 ‘골든블루 20년 서미트’ 위스키 1병과 테일러메이드 골프공 3개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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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G
    담배사와 골프의 이색 조합도 화제다. 

    KT&G는 골프용품 브랜드인 ‘볼빅(Volvik)’과 콜라보레이션한 ‘릴 하이브리드 2.0 볼빅 에디션 라운드 2’ 한정판을 선보였다. 새로운 색상을 적용한 ‘릴 하이브리드 2.0’과 볼빅의 컬러볼 ‘크리스탈 콤비’ 3구가 함께 담긴 기프트박스 형태로 구성됐다. 전자담배 기기는 볼빅의 골프공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레드 투 핑크’와 ‘그린 투 라임’ 2종이다.

    릴 플래그십 스토어인 ‘릴 미니멀리움(lil MINIMALIUM)’과 온라인 판매처인 ‘릴 스토어’에서 이날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편의점에는 오는 9월 7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하이트진로가 하나투어와 ‘테라와 함께하는 청정여행 기획전’을 열고 ‘청정골프’ 콘셉트의 여행상품을 선보이는가 하면 편의점 GS25는 한화 호텔앤드리조트와 협업해 ‘제주 살기’ 패키지를 출시하며 골프장 ‘플라자CC 제주’를 회원가로 이용하는 선보이는 패키지를 선보인 바 있다.

    골프의 인기가 지속되면서 앞으로도 이같은 이색 콜라보는 지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