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국내 건설사중 유일하게 주요상 수상iF 어워드 이어 연속…브랜드 위상 확인"차별개념으로 주거 디자인 새 기준 제시"
  • ▲ '과천 자이' 티하우스 '스톤 클라우드'. ⓒGS건설
    ▲ '과천 자이' 티하우스 '스톤 클라우드'. ⓒGS건설
    GS건설 자이(Xi)가 세계 최고 권위의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브론즈(Bronze)와 파이널리스트(Finalist)를 수상했다.

    GS건설은 미국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 어워드 'IDEA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과천 자이'의 티하우스 '스톤 클라우드(Stone Cloud)'로 브론즈를, '자이스케이프 파고라(Xiscape Pergola)'로 파이널리스트를 각각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무엇보다 2008년 같은 어워드에서 '자이 픽스월(Xi Pixwall)'로 주요상(Primary Awards)인 실버를 국내 건설사 가운데 최초로 수상한 후 두 번째 주요 상 수상이다. 이로써 자이가 국내 최고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됐다.

    '스톤 클라우드'는 '물 위에 떠 있는 구름'을 콘셉트로 팬데믹 이후 아파트 단지 내 공용 공간의 가치를 높이고 단지 내에서 휴식과 여가에 대한 입주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설계가 적용됐다.

    특히 유리 외관을 통해 비치는 풍경을 통해 티하우스 자체가 조경의 일부가 되도록 했고, 단지 내 티하우스에서 유리 외피 사이의 데크, 연못 위 징검다리와 산책로가 하나의 동선으로 이어지도록 공간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파이널리스트 수상작인 '자이스케이프 파고라'는 아파트 단지 공용 휴식공간인 파고라를 주변환경과 용도에 맞게 유닛과 모듈로 공간 맞춤형으로 확장과 재조합을 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한편 IDEA 디자인 어워드는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며 4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2 건축부문에서 스톤 클라우드, 제품 부문에서 자이스케이프 파고라가 본상인 위너(Winner)를 각각 수상한 바 있다.

    GS건설 측은 "iF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이번 IDEA 수상으로 자이가 차별화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 아파트 브랜드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건축물을 넘어 생활공간의 유기적인 연결이라는 차별화된 개념으로 주거 디자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