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 거리두기 해제 후 첫 핼러윈 상품 인기 급증웅진식품, 어린이 음료 코코몽 핼러윈 이벤트 GS25, 2022 스트라이크 뮤직 페스티벌 공식 후원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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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통업계가 핼러윈데이 마케팅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핼러윈이 어린이들의 이벤트가 아닌 가족의 날 행사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몇 년간 핼러윈 관련 상품의 매출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는 점도 유통업계가 적극적으로 뛰어드는 계기가 되고 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에이블리가 지난 1~16일 기준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핼러윈’ 검색량은 전년 대비 160% 증가했다. 직전 주에 이르러서야 관심을 보인 전년에 비해 올해는 10월 초부터 일찌감치 핼러윈 맞이에 나선 모습이다.

    핼러윈 파티가 열리는 대표 장소인 ‘이태원’(550%)과 ‘에버랜드’(697%), ‘롯데월드’(310%) 등 특정 장소에 대한 검색량도 늘었다.

    패션 카테고리에서는 ‘핼러윈 코스프레’ 검색량이 약 143배(1만4150%) 늘었으며, ‘핼러윈 의상’이 17배(1560%), ‘코스튬’도 60% 증가했다. ‘파티의상’은 125% 많이 검색됐으며, 파티룩의 대표 소재인 ‘벨벳’, ‘새틴’ 원단의 원피스, 블라우스 등이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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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마트
    이에 롯데마트는 오는 31일까지 핼러윈데이 시즌에만 만나볼 수 있는 패키지와 단독 상품으로 구성된 ‘핼러윈 과자 파티’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상품을 롯데·신한·NH농협·하나·삼성카드로 1만5000원 이상 구매 시 롯데상품권 5000원을 증정한다. 대표 상품으로 귀여운 호박 바구니 안에 달콤한 키세스 초콜릿이 가득 담긴 ‘키세스 잭오랜턴 핼러윈(312g)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올해는 롯데마트 관심급구프로젝트 캐릭터 관심이를 활용해 매장 내 새로운 핼러윈 분위기를 연출하고 관심이를 찾아라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롯데마트 핼러윈데이 매장에서 마녀·유령 분장을 한 관심이 캐릭터 인증샷을 찍어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2만원 상당의 ‘간식 자판기’를 증정할 예정이다.

    GS25는 2022 스트라이크 뮤직 페스티벌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오는 28∼30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스트라이크 뮤직 페스티벌은 EDM(일렉트로닉댄스뮤직) 축제로 올해는 핼러윈 데이를 테마로 열린다. GS25는 이번 행사에서 간이 매장과 핼러윈 포토존을 운영하고, 핼러윈 소품과 스낵 등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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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웅진식품
    웅진식품은 어린이음료 코코몽이 핼러윈데이를 맞아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싹하고 앙증맞은 핼러윈 코스튬을 입은 귀여운 코코몽 캐릭터를 활용해 웅진식품 SNS에서 소비자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웅진식품 공식 인스타그램 내 이벤트 게시글에 Trick or Treat 코코몽을 댓글로 남기면 참여가 가능하다. 댓글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코코몽 음료를 증정한다.

    버거킹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숨어있는 핼러윈 너겟킹을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SNS 이벤트는 버거킹의 신제품 ‘골든치즈렐라X’와 다양한 버거킹 메뉴로 가득 찬 핼러윈 식탁에 숨겨진 인기 간식 ‘앵그리 너겟킹’의 수를 댓글로 다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버거킹은 정답을 맞힌 사람들 중 추첨을 통해 일부에게 버거킹 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한다.

    박가부대&치즈닭갈비는 오는 30일 일부 매장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핼러윈 굿즈 증정 이벤트를 전개한다. 핼러윈 굿즈는 헤드가 LED로 점등되는 볼펜이다. 해당 부분이 핼러윈을 연상시키는 해골 또는 호박 모양 등 총 2가지로 꾸며져 재미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