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간 전국에 117만장 이상의 연탄 배달
  • ▲ 아주복지재단이 21일 '제 18회 사랑의 부싯돌'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아주그룹
    ▲ 아주복지재단이 21일 '제 18회 사랑의 부싯돌'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아주그룹
    아주그룹의 비영리기관 아주복지재단은 지난 21일 사랑의연탄나눔운동본부와 함께 경기도 과천시 지역의 소외이웃을 찾아 연탄나눔 봉사인 ‘사랑의 부싯돌’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문규영 회장과 아주그룹 임직원 52명이 참여해 과천시 꿀벌마을 폐비닐하우스촌 총 15가구에 375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아주복지재단은 연말까지 전국 내 따뜻한 온정이 필요한 가구에 연탄 약 5만6000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까지 아주그룹이 지난 18년간 기부한 연탄은 약 117만장에 달한다. 

    더불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자신의 나이만큼 연탄을 기부하는 ‘아주 특별한 기부이벤트’도 진행했다. 지난달 26일부터 약 2주간 진행된 사내 기부행사를 통해 156명의 임직원들이 약 1만장의 연탄을 추가로 전달하는 등 나눔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아주복지재단 관계자는 “여러가지 상황으로 유난히 추운 올겨울 아주그룹 구성원들과 함께 3년 만에 직접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현장에서 연탄과 함께 전달한 따뜻한 온기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