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부터 자율안전진단까지
  • 아주산업이 위험성평가 중심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정비한다고 9일 밝혔다.

    아주산업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전사업소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 ▲상주 협력업체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 ▲사업소 위험성평가 담당자 설명회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에 관한 자율안전진단 등을 실시했다.

    아주산업의 9개(수원·병점·광주·인천·비봉·상암·광명·아산·파주) 사업소는 지난 7월 사업장의 위험성평가 실태를 위험성평가 인정심사 항목 및 기준에 따라 객관적으로 심사해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을 완료했다. 

    또 혼화제를 취급하는 가좌사업소를 비롯해 초고성능 콘크리트(UHPC)를 제작하는 김포사업소 등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소 인정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주산업은 지난 7월 대한산업안전협회 안전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사업소 내 위험성평가 담당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1년 6개월간 전담조직과 사업소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행에 대해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자율안전진단을 실시했다. 진단 결과에 따라 현장에서의 추가적인 유해·위험 요인을 개선·보완할 계획이다.

    아주산업 관계자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하면서 실질적인 안전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예정"이라며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11월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4대 전략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중 자기규율 예방체계 및 엄중책임의 핵심수단인 ‘위험성평가 제도’ 관련 지침을 올해 5월 개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