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퓨처랩, ‘확장되는 창의의 세계’ 컨퍼런스 개최멜론, 국내 음악산업 생태계 강화 위한 '5대 프로젝트' 결과 발표이버, 2022 블로그 리포트 공개… ‘주간일기 챌린지’가 성장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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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지니 TV서 ‘원밀리언 홈댄스 AI 코칭 튜토리얼’ 서비스 선봬

    KT와 원밀리언은 KT IPTV 플랫폼인 지니 TV를 통해 ‘원밀리언 홈댄스(1M HomeDance) AI 코칭 튜토리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원밀리언 홈댄스 AI 코칭 튜토리얼 서비스는 지난 8월 선보인 ‘원밀리언 홈댄스’의 댄스 강습 영상에 AI 코칭 모드를 추가했다. KT 융합기술원에서 자체 개발한 AI 댄스 모션 분석 기술이 적용 돼 이용자의 동작 자세 정보를 추정한다. 강습이 끝난 뒤에는 이용자와 안무가의 댄스 영상을 비교해 동작 유사도와 활동량 등을 평가한다.

    앞으로 이용자는 댄스 스튜디오 공간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춤을 즐기며 댄스 코칭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본 서비스는 KT 지니 TV 셋톱박스A(구 기가지니A), 지니 TV 셋톱박스3(구 기가지니3)에서 이용 가능하며, 상단 메뉴의 지니앱스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AI 코칭 모드 및 영상 녹화를 위해서는 웹카메라 연결이 필요하다. 이용료는 시간과 난이도에 따라 1편당 2200원부터 4800원(vat포함)이다.

    한편, KT는 지난 10월 4일 AI 큐레이션을 강화해 원하는 콘텐츠의 접근성을 높인 ‘미디어포털’ 지니 TV를 선보이며 골프, 댄스 등의 시청자 관심사 중심의 양방향 특화 서비스도 강화했다. 댄스 테마관은 댄스 관련 TV프로그램, 영화 및 유튜브 인기 영상 등이 통합적으로 구성됐으며, ‘원밀리언 홈댄스’도 대표 서비스로 제공 중이다.

    ◆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확장되는 창의의 세계’ 컨퍼런스 개최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은 오는 17일 경기도 분당구 스마일게이트 캠퍼스에서 ‘커넥팅 닷(Connecting Dots) : 확장되는 창의의 세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퓨처랩이 지난 7년 동안 미래 세대가 자신의 고유한 창의성을 발현할 수 있는 창의환경을 조성하고, 아동 청소년 및 교육자 등과 함께 실시한 다양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퍼런스에서는 우리 사회에 창의적 배움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필요한 태도와 관점을 제안한다. 

    컨퍼런스는 총 3개의 세션과 청소년 창의 워크숍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MIT 미디어랩의 미첼 레스닉 교수와 빅데이터 전문가인 송길영 바이브컴퍼니 부사장이 ‘창의환경, 다양성의 세계로’를 주제로 기조발표에 나선다. 개인의 고유성이 존중받고 타인과 연결되는 창의적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관점을 제시한다.

    미첼 레스닉 교수는 블록 코딩(Block Coding) 프로그래밍 언어 스크래치(Scratch)를 개발해 코딩의 대중화에 기여했다. 특히 저서 '평생유치원'으로 코딩을 통한 창의적 학습의 핵심 요소를 제시한 바 있다.

    이어 ‘초격차 시대, 교육의 격차는 어디에서 오는가’를 주제로 김수환 총신대 교수, 나탈리 러스크 MIT 미디어랩 연구원, 김태훈 제주 도남초 교사, 이성민 성균관대 학생 등 교육 전문가와 학생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연사들은 자신의 관심을 탐구하고 시행착오를 반복하며 배움을 이어갈 수 있는 경험의 격차가 교육의 격차로 이어진다는 점을 주목한다.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예술가적 사유로 아이들의 고유성 지지하기’를 주제로 발표가 이어진다.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는 예술가의 사유 방식은 어떻게 아이들의 고유한 세계를 지지하고 확장되도록 돕는지 살펴본다. 퓨처랩과 함께 어린이∙청소년 창의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는 설치미술 작가 구부요밴드, 사운드 아티스트 배인숙 작가, 놀이기획자 고무신이 참여한다.

    11세~13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옥토플레이 그라운드’ 워크숍도 열린다. MIT 미디어랩이 개발한 모바일 창작앱 ‘옥토플레이’를 활용해 미첼 레스닉 교수, 나탈리 러스크 연구원 등과 다양한 창작 활동을 함께 할 수 있다.  

    ◆ 멜론, 국내 음악산업 생태계 강화 위한 '5대 프로젝트' 결과 발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은 연말을 맞아 K-POP 활성화 및 국내 음악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해 추진한 ‘트랙제로’, ‘멜론 스포트라이트’, ‘세상의 모든 TOP100’, ‘핫플리’, ‘데이터랩’ 등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한 5대 프로젝트의 결과를 발표했다.

    우선, 멜론은 올해 4월부터 ‘트랙제로’ 프로젝트를 통해 인디음악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전문위원 6인과 함께 숨은 명곡들로 엄선한 플레이리스트를 매주 목요일마다 멜론 앱 메인화면에 공개하고 멜론 스테이션 내 동명의 음악방송 ‘트랙제로’에는 플레이리스트에 노출된 아티스트들이 출연하여 팬들에게 자신의 음악을 직접 소개하고 있다.

    7월부터는 라이브 공연 프로그램 ‘트랙제로 Alive’를 통해 홍대에서 공연까지 개최하며 인디 아티스트들의 종합적인 브랜딩을 지원 중이다.

    현재까지 트랙제로 플레이리스트에 소개된 인디 아티스트는 360명에 이른다. 멜론 메인화면에 노출되는 3일 동안 해당 곡들의 스트리밍은 기존 대비 평균 5~7배 이상 증가했다. 멜론 스테이션 ‘트랙제로’는 올해 37회의 방송을 통해 음악을 소개하고 약 18팀의 아티스트를 게스트로 초청했다.

    ‘트랙제로 Alive’에는 실리카겔, 마리아킴, 할로우잰을 비롯한 트랙제로를 통해 발굴된 아티스트 중 26개 팀이 참여해 관객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했다. ‘트랙제로 Alive’의 모든 공연은 멜론 앱 내 ‘음악을 보다: 뷰’탭을 통해 다시보기 영상도 제공 중이다.

    트랙제로에서 가장 스트리밍이 많았던 플레이리스트는 7월 28일 공개한 ‘트랙제로 추천 2022 상반기 아티스트’편이었다. 또한 트랙제로 소개 이후 스트리밍이 가장 많이 늘어난 곡은 검정치마의 ‘EVERYTHING’, 카더가든의 ‘명동콜링’, Mingginyu (밍기뉴)의 ‘나랑 도망가자’, 이강승의 ‘우리가 맞다는 대답을 할 거예요’ 순이었다.

    멜론이 3월 오픈한 ‘멜론 스포트라이트(Melon Spotlight)’는 온오프라인 신규 앨범 조명 프로젝트다. 멜론 앱의 메인화면과 삼성역 K-POP Square 대형 LED 스크린 송출로 아티스트의 신규 앨범이 널리 알려지도록 돕고 있다. 인기 아티스트들의 신규 앨범과 함께 독자적인 오리지널 콘텐츠까지 제공하여 팬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현재까지 방탄소년단, 아이브, 뉴진스, 블랙핑크 등 국내 유명 아티스트는 물론 존 레전드와 찰리 푸스 등 해외 아티스트까지 총 44팀의 아티스트가 ‘멜론 스포트라이트’로 집중 조명을 받았다. ‘멜론 스포트라이트’를 통해 공개하는 멜론 스테이션 내 프로그램은 ‘We Spotlight’를 비롯해 K-POP 최정상 레이블들에 소속된 아티스트가 출연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는 ‘HYBE LABELS’, ‘SMing’, ‘YG FAMILY’, ‘JYP CAST’ 등 5개 프로그램에 이른다.

    이 외에도 앨범 비하인드 스토리 위주의 스포트라이트 매거진, 인터뷰 영상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아티스트의 손글씨로 접하는 인사말 등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이용자의 취향을 다각도로 만족시키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멜론이 올해 6월 멜론차트 ‘TOP100’을 주제로 진행한 브랜드 캠페인 ‘세상의 모든 TOP100’은 ‘K-POP 셀럽’ 아이유와 유희열이 출연한 메인 영상이 200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특히, 캠페인과 함께 선보인 ‘역주행 TOP100’, ‘노동요 TOP100’, ‘노래방에서 TOP100’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테마차트’는 멜론차트 내 핵심 서비스로 자리잡았다.  

    ‘테마차트’는 오픈 4주만에 스트리밍이 10배 이상 늘어났으며, TOP100과 함께 메인차트 중 하나인 ‘최신차트’에 버금가는 이용률을 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멜론의 500만 유료회원들이 보다 다양한 음악과 아티스트를 접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하는 중이다. 이같은 취지를 인정 받아 ‘세상의 모든 TOP100’ 캠페인은 국내 최고 권위의 광고제인 제27회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온라인 부문 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멜론 ‘핫플리’는 올해 내내 공간에 어울리는 선곡의 ‘BGM 맛집’을 발굴한 프로젝트다. 대국민 추천 이벤트로 선정된 80여개의 오프라인 ‘BGM 맛집’을 멜론만의 추천마크와 멜론DJ, 카카오맵 등의 서비스를 통해 ‘핫’한 공간 방문을 즐기는 MZ세대에게 대대적으로 소개했다. 여기에 멜론 내 ‘DJ 핫플리’ 계정을 통해서는 사장님들이 실제 매장에서 트는 BGM 플레이리스트 314건을 제공하며 온오프라인의 음악적 감성을 연결했다.

    ‘핫플리’는 기존 요식업 중심의 맛집 선정을 넘어 바버샵, 소품샵, 꽃집 등 다양한 상권을 방문 이벤트와 함께 조명했다. 오픈 3주만에 약 2000개 이상의 방문 인증샷이 발생했고 이를 통해 해당 매장들의 매출이 큰 폭으로 신장하며 지역상권 활성화는 물론 MZ세대가 다 함께 즐기는 새로운 음악세계 창출을 이끌었다.

    이 밖에도 멜론은 작년 12월부터 ‘데이터랩(Data Lab)’ 프로젝트를 통해 멜론에서 아티스트와 팬들이 함께 만든 놀라운 데이터를 멜론매거진, 멜론 공식 SNS와 삼성동 K-POP 스퀘어를 통해 알려왔다. 지금까지 방탄소년단, NCT DREAM, 아이유 등 총 33팀이 참여했으며 특히, 방탄소년단의 경우 지난 6월 앤솔러지 앨범 ‘Proof’ 발매 기념으로 ‘멜론 유일 누적 스밍 100억 돌파 아티스트’, ‘1억 이상 멜론 스밍곡 35개’(6월 당시 기준) 등의 데이터를 공개해 SNS에서 560만 노출과 15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 네이버, 2022 블로그 리포트 공개… ‘주간일기 챌린지’가 성장 견인

    네이버가 한 해 동안 블로그 서비스에 축적된 데이터가 담긴 ‘2022 블로그 리포트’를 공개하며, 주요 지표를 통해 올 해도 꾸준히 이어진 블로그 성장세를 조명했다.

    '2022 블로그 리포트'는 한 해 동안 블로그와 연관된 다채로운 데이터를 제공하는 '네이버 블로그 리포트'와 사용자 개인의 블로그 활동 이력을 데이터로 제공하는 '마이 블로그 리포트'로 구성됐다.

    리포트 페이지에는 ▲블로그 마켓 플레이스 개편(5월) ▲주간일기 챌린지(6월) ▲블로그 ID 도입(10월) 등 올 한해 블로그에 적용된 주요 이벤트를 시기 순으로 정리해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또 블로그에 주로 언급된 이슈를 통해 2022년 한 해를 돌아보는 ‘월별 이슈 키워드’, ‘2022 블로그 데이터’ 등도 담겼다.

    특히 이번 리포트에 따르면, 블로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한 해 약 200만 개 블로그가 새롭게 생성됐으며, 전체 블로그 수는 총 3200만 개로 집계됐다. 블로그 신규 사용자 중 10대부터 30대까지 젊은 세대가 전체의 7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평균 사용자 통계를 보면 모든 사용자 연령대에서 고른 성장세가 눈에 띈다. 1020 세대 사용자는 전년 대비 17% 증가했고 3040과 5060 세대도 평균 10% 가량 늘었다. 젊은 세대 유입이 대폭 확대되는 가운데 기존 블로그 이용 세대의 비중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전체 블로그 활성 창작자 수도 전년 대비 약 11%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네이버는 다수 사용자의 호응을 얻은 ‘주간일기 챌린지’가 1020 젊은 세대 유입 확대에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 6월부터 사용자 일상을 블로그로 기록하고 소통하는 ‘주간일기 챌린지’를 열고 이후 총 6개월 동안 사용자 참여를 통해 해당 프로모션을 진행해왔다. ‘느슨한 연대감’을 선호하는 1020세대의 특징에 맞춰 블로그를 소소한 일상을 기록하고 관심사를 나누는 소통 플랫폼으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트렌드를 주도한 것이다.

    실제로 주간일기 챌린지가 진행된 지난 6개월 동안 주 1회 이상 블로그로 한 주의 일상을 기록한 참가자는 총 103만 명에 이른다. 이 중 기간 절반에 해당하는 3개월 간 꾸준히 기록을 이어간 사용자는 28만 명, 전체 기간 동안 빠짐 없이 기록을 남긴 사용자도 14만 명에 달하는 등 지속적인 참여가 이어졌다.

    특히, 주간일기 챌린지는 20대 사용자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챌린지에 동참한 전체 사용자 중 55%가 20대 사용자로 기록된 것이다. 이어 30대와 10대가 각각 20%, 13% 순으로 높았다. 총 88%에 달하는 사용자가 10·20·30대로 구성돼 올 한 해 젊은 사용자 층이 블로그 사용 트렌드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간일기 챌린지를 통해 생성된 콘텐츠에 담긴 올 한 해 일상 트렌드도 함께 소개됐다. 블로그 리포트에는 10대부터 40대까지 성별, 세대별 관심사를 주요 키워드로 확인할 수 있다. 10대 여성 일상에는 ‘마라탕’, ‘우영우’가 주로 언급 된 반면, 10대 남성은 ‘친구’, ‘게임’, ‘편의점’ 등이 주된 관심사였다. 2030남성은 블로그를 통해 ‘투자’, ‘캠핑’ 관련 일상을 공유했고 같은 세대 여성 사용자의 블로그에는 ‘부산’, ‘호텔’, ‘케이크’ 등이 주로 언급된 것으로 확인됐다.

    네이버 블로그는 개별 사용자의 한 해 블로그 활동 내역을 분석해 주는 ‘마이 블로그 리포트’ 서비스도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리포트를 통해 블로그 유입에 효과적이었던 인기 키워드, 공감을 나눈 이웃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개별 사용자의 블로그 이용 빈도에 따라 ‘리듬’별로 블로그를 분류하는 기능도 제공하는 등 흥미 요소를 더했다. ‘스타트 리듬’, ‘루키 리듬’, ‘갓 리듬’ 등 총 7가지 단계로 명칭을 부여하여 리포트를 발행하고 이를 개인 블로그에도 공유할 수 있다.

    ◆ 카카오브레인, 대학 병원들과 의료영상 분야 '초거대 AI 모델 연구 개발' 맞손

    카카오브레인은 현재까지 총 9곳의 대학 병원과 의료영상 분야에서의 초거대 AI 모델 연구를 위한 공동 연구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2년 간의 공동 연구 기간 동안 협력 대학 병원들은 임상 현장의 경험과 의학적 자문을 제공하고 카카오브레인은 의사들의 판독 업무 효율성 향상을 돕는 의료영상 초안 판독문 생성 AI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유수의 대학병원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초거대 AI 기술을 활용한 의료영상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동 연구 계약을 체결한 대학 병원은 ▲충남대학교 병원 ▲충북대학교 병원 ▲이화의료원(서울, 목동 병원)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순천향의료원(천안, 구미, 서울 병원) ▲아주대학교 병원이다.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카카오브레인은 고객 중심의 연구 개발에 초점을 맞춰 나가며 내년 상반기 중 흉부 엑스레이(CXR) 의료영상의 초안 판독문을 생성하는 연구용 AI 웹서비스를 공개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상용화 모델 개발과 함께 초거대 AI 모델이 적용된 의료영상 판독 보조 서비스의 연구개발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일두 카카오브레인 대표는 “세계 최대 수준의 협력 규모를 기반으로 초거대 AI 기술을 적용한 의료영상 판독 보조 서비스 연구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유수의 대학 병원들과 힘을 합쳐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의 의료영상 서비스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카카오, 이모티콘 창작자 대상 온라인 저작권 교육 진행

    카카오가 이모티콘 창작자 및 예비 창작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저작권 교육을 진행한다.

    카카오는 디지털 콘텐츠 창작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저작권·상표권 관련 사례에 대한 창작자 인식 강화를 돕기 위해 온라인 저작권 교육을 마련했다. 현재 카카오 이모티콘 스토어에 상품을 입점해 활동 중인 창작자를 비롯해 이모티콘 작가를 꿈꾸는 예비 창작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한국저작권법학회 감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광장의 곽재우 변호사가 진행한다. 저작권 및 상표권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 설명과 더불어 저작권·상표권 침해 사례, 합법적인 저작권·상표 이용 방법 등 이모티콘 창작에 필요한 다양한 저작권 관련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은 카카오TV ‘카카오 이모티콘’ 채널을 통해 오는 14일 오후 7시부터 생중계된다. 교육 전 카카오 이모티콘 스튜디오 가입자에게 생중계 방송 링크가 전달될 예정이며, 카카오 이모티콘 스토어 내 위치한 배너를 통해서도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카카오는 창작자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온라인 라이브 수강자 전원에게 이모티콘 플러스 1개월 이용권도 지급한다.

    한편, 이번 교육은 2020년에 이은 두 번째 정기 저작권 교육이다. 이모티콘 창작자만 참여할 수 있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이모티콘에 관심있는 예비 창작자라면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는 창작자 대상으로 정기적인 저작권 관련 교육을 지속 시행할 예정이다.

    ◆ 네오핀, 폴리곤 기반 NFT 마켓플레이스 원플래닛과 맞손

    블록체인 전문기업 네오핀은 폴리곤 전문 대체불가토큰(NFT) 마켓플레이스 ‘원플래닛’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폴리곤 체인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양사는 ▲사전마케팅 ▲NFT 민팅(디지털자산을 NFT로 발행하는 것) ▲NFT 2차 거래 ▲유틸리티 확장 및 커뮤니티 협업 등 원플래닛의 ‘원스톱 NFT 서비스’를 네오핀 파트너사들에게 제공하기로 협의했다. 네오핀 토큰(NPT)의 활용처 증대를 위해 향후 원플래닛 마켓플레이스에서 네오핀 파트너사들의 NFT를 2차 거래할 때 NPT를 거래 토큰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네오핀과 네오핀 파트너사, 원플래닛과 원플래닛 파트너사 등 양사가 개별적으로 구축하던 블록체인 생태계가 상호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네오핀과 파트너십 체결 및 온보딩을 진행하면 생태계 확장 지원은 물론 원플래닛의 NFT 원스톱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원플래닛 생태계에 포함된 60여개의 폴리곤 기반 프로젝트들은 ‘신뢰’와 ‘안전성’을 기반으로 하는 네오핀 플랫폼에서 디파이 상품 출시는 물론 네오핀 생태계와 관련한 비즈니스 확장 기회를 갖게 됐다.

    네오핀은 디파이 플랫폼에서 이더리움(Ethereum), 클레이튼(Klaytn), 트론(Tron) 체인을 지원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까지 폴리곤(Polygon),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SC), 코스모스(Cosmos) 등 다수 체인을 지원하는 멀티체인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멀티체인을 도입한 뒤 네오핀과 원플래닛 이용자 간 트래픽 선순환 구조를 마련해 폴리곤 생태계를 공격적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원플래닛은 폴리곤을 기반으로 한 NFT 마켓플레이스 및 런치패드를 제공 중으로, 지난 ‘KBW 2022(코리안 블록체인 위크)’ 행사에서 폴리곤 재단과 함께 폴리곤 커넥트 행사를 공동 주최한 바 있다. 기술력과 가능성을 인정받아 해시드, 애니모카브랜즈, 갤럭시 인터랙티브 등 글로벌 블록체인 투자사로부터 전략 투자를 성공적으로 받았다.

    특히, 지난 11월부터 운영 시작한 NFT 런치패드에서 프로젝트의 콘셉트와 니즈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 잉글리시 옥션(경매 종료시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 받는 방식), 더치 옥션(시간 경과시 가격이 낮아지는 역경매 방식) 등 다양한 형태의 런치패드 뿐만 아니라 런치패드 자체에 게임화 요소를 추가해 보다 많은 유저들에게 다채로운 NFT 민팅(Minting, NFT 발행)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블록체인 오픈플랫폼 네오핀은 스테이킹, 일드파밍, 스왑 등 다양한 디파이 서비스를 중심으로 게임, 메타버스, 서비스, NFT 등으로 생태계를 연결 및 확장해 나가고 있다. 특히, 게임 4개, 메타버스 1개, 서비스 7개, NFT 3개 등 15개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대규모 온보딩 계획을 발표하며 오픈플랫폼의 면모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네오핀의 모기업인 네오플라이는 네오위즈홀딩스의 자회사다. 지난 2018년부터 노드 운영을 시작했으며 클레이튼 거버넌스 위원회 활동, 2019년부터 가상자산 지갑 서비스 ‘엔블록스’ 운영 등 블록체인 사업에 대한 탄탄한 기술 노하우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 KT DS, 인공지능 시험 감독 솔루션 ‘아르고스’ 출시

    KT DS가 인공지능 기반의 온라인 시험 부정행위 탐지 솔루션 ‘ARGOS’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100개의 눈을 가진 영웅의 이름을 딴 솔루션 ‘ARGOS(이하 아르고스)’는 비대면 교육의 보편화와 온라인 시험의 증가세를 반영해 개발됐다. 글로벌 시장조사기업 마켓츠앤마켓츠에 따르면, 세계 디지털 교육 시장 규모는 연평균 32.3% 성장해 2026년에는 467억 달러(약 60조 5000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KT DS는 수요 증가에 비례해 늘어나는 관리감독 비용과 시험 신뢰도 우려의 해답으로 아르고스를 제시한다.

    아르고스는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사이트 접속만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아르고스의 AI감독 기능은 응시자의 신분증 본인 확인 단계부터 작동한다.

    시험이 시작되면 아르고스는 크게 8종의 부정행위를 탐지한다. 얼굴 인식을 통한 ▲시선 ▲본인여부 ▲입을 여는 행위 ▲실물 여부 ▲얼굴 영역 인식을 통한 타인 배석 ▲자리이동 ▲마스크 착용 ▲객체 인식을 통한 휴대폰 사용 등을 탐지할 수 있다.

    탐지된 부정행위는 경고 메시지를 통해 응시자와 관리자 모두에게 실시간으로 전달된다. 또한 시험 시작부터 종료 시까지 응시자의 모니터 화면은 녹화 및 저장돼 시험 종료 후 AI감독관의 탐지 내역 점검 등에 활용된다.

    딥러닝 기반의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아르고스는 기존 화상회의식 온라인 직접감독에 비해 운영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KT DS에 따르면 아르고스가 시험 전 과정을 원스톱 서비스함에 따라 절감되는 비용은 화상회의식 직접감독 대비 40%에 육박한다.

    KT DS는 KT와 한국경제가 공동 주관한 국내 유일의 AI 능력시험(AICE: AI Certificate for Everyone)에 아르고스를 우선 적용해 성능을 입증했으며 향후 기업의 채용과 승진, 각종 자격증 등의 시험으로 공급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내년에는 실시간 학습 태도 모니터링 기능을 추가해 교육 관리 및 진단(시험)등 전 과정을 아우르는 스마트 교육 플랫폼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미 국내 최초의 메타버스 학원 상용화에 성공한 K-VaRam(케이-바람) 솔루션과는 컨버전스 개발을 진행 중이다.

    ◆ 지니뮤직-kt wiz, 경기도 장애인 재활협회에 1100만 원 기부

    지니뮤직과 kt wiz가 경기도 장애인 재활협회에 1100만 원을 기부했다.

    지니뮤직과 kt wiz는 8년째 연말에 ‘지니뮤직 홈런존’ 기부를 실천해 왔다. 지니뮤직과 kt wiz는 경기도 수원 kt wiz 파크내 외야좌측에 ‘지니뮤직 홈런존’을 운영하며 kt wiz 선수들이 ‘지니뮤직 홈런존’ 방향으로 홈런을 칠 때마다 기부금을 50만 원씩 적립, 매년 연말 사회단체에 기부해왔다.

    올해는 전년보다 83% 기부금액이 늘었다. kt wiz선수 9명이 ‘지니뮤직 홈런존’으로 홈런을 22개 날려 기부금이 늘어난 것이다.

    ‘지니뮤직 홈런존’으로 가장 홈런을 많이 날린 선수는 앤서니 알포드로 6개 홈런기록을 세웠다. 이어 박병호선수(5개), 장성우선수(4개), 황재균선수(2개), 강백호, 김병희, 문상철, 박경수, 장준원선수는 각각 1개씩 홈런을 쳤다.

    이상헌 지니뮤직 마케팅 본부장은 “8년째 당사와 kt wiz는 ‘지니뮤직 홈런존’을 운영하며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며 “kt wiz선수들의 맹활약 덕분에 기부금 금액도 전년보다 83%증가했다”고 말했다.

    ◆ NHN클라우드, ‘클라우드 시대의 지역거점 IT 생태계 구축 전략’ 웨비나 개최

    NHN클라우드가 ‘클라우드 시대의 지역거점 IT 생태계 구축 전략’을 주제로 클라우드 기술 바탕의 지역 연계 사업 모델을 공유하는 웨비나를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클라우드 시대의 지역거점 IT 생태계 구축 전략’ 웨비나는 NHN클라우드 자회사인 NHN엔터프라이즈의 전략사업팀 박재용 팀장이 연사로 나선다. 발표에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으로서 클라우드 서비스 활용 모델을 발표한다.

    특히, 이번 웨비나에서는 NHN클라우드의 Concept(지역 특성)-Data(지역 데이터)-Service(특화 서비스)를 뜻하는 ‘CDS’ 모델 방법론을 소개하고 디지털 전환 시대의 지역 거점 IT 생태계 구축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시대의 지역거점 IT 생태계 구축 전략’ 웨비나는 지역 특화 서비스와 연계한 클라우드 환경 구축에 관심이 있는 기관 및 기업 담당자에 팁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웨비나는 NHN클라우드 웨비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전 웨비나 영상과 발표자료, 주요 질의 응답 다시보기도 해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NHN클라우드는 매달 마지막 주 화요일에 정기적으로 웨비나 ‘Cloud On’을 열고 있다. 이어서 내년 1월 웨비나에서는 ‘2023년 클라우드, 테크 시장의 기술과 트렌드’를 주제로 다룰 계획이다.

    한편, NHN클라우드는 지역 거점 데이터센터 구축 전략을 기반으로 광주광역시에 들어설‘국가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이에 더해서 NHN클라우드는 현재 김해, 순천 등 지역 거점을 중심으로 데이터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 네이버 지도, '저장 탭' 신설… 저장 가능 장소 5000곳으로 늘려

    네이버가 네이버 지도 첫 화면에 ‘저장 탭’을 신설하고 내가 저장한 장소정보를 쉽게 확인하고 관리·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보다 많은 장소를 저장할 수 있도록 저장가능한 장소의 수도 기존 2000곳에서 5000곳으로 늘렸다. 본 기능은 12일부터 네이버 지도 사용자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배포 중이다.

    최근 사용자들은 장소를 방문하기에 앞서 가고 싶은 장소 등을 저장하고 공유하는 트렌드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네이버 지도에서 장소 저장이 이뤄진 누적 횟수는 최근 1년간 두 배로 증가했다. 이에 네이버 지도는 장소추천, 방문기록(MY플레이스 연동) 기능에 더해 강화된 저장기능을 선보이며 사용자가 내 이동의 전반을 관리하는 ‘개인화’ 서비스로서 외연을 확장했다.

    저장 탭에서는 네이버 지도를 비롯해 네이버의 여러 서비스(통합검색, MY플레이스, 블로그, 카페 등)에서 내가 저장한 장소정보가 목록으로 제공된다. 또 정보를 ▲음식점 ▲카페 ▲숙박 ▲명소 등 업종별로 모아볼 수도 있어 사용자는 저장해둔 수 많은 장소정보 사이에서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강릉여행을 준비하며 저장한 장소들 중 식사장소는 ‘음식점’ 카테고리에서, 디저트 맛집은 ‘카페’ 카테고리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지도를 활용하는 도중에는 화면 내의 ‘별’ 모양 버튼을 눌러 지도상의 저장 장소를 쉽게 확인할 수도 있다.

    내가 저장한 장소의 ‘리스트’를 친구, 가족과 공유하는 방법도 간편해졌다. 저장 탭 내에서 공유 버튼을 눌러 리스트를 손쉽게 친구 등에게 전달할 수 있고 친구는 내가 등록해둔 장소정보와 추후 업데이트 사항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향후 네이버는 장소 리스트를 친구와 함께 관리할 수도 있게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아울러 내가 저장한 장소에서 제공 중인 혜택과 진행 중인 이벤트도 모아 볼 수 있는 기능도 선보일 계획이다.

    ◆ 쿠프마케팅, 에어아시아와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

    쿠프마케팅은 에어아시아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 에어아시아 슈퍼앱에 모바일 쿠폰 선물하기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아시아 전역에 5100만 명 이상의 이용자를 보유한 에어아시아 슈퍼앱은 여행 및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이다. 에어아시아 및 타 항공사 항공권 예매는 물론, 호텔 예약, 택시 서비스, 쇼핑, 송금, 음식 배달, 택배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에서 제공한다.

    선물하기 서비스는 슈퍼앱이 제공하는 커뮤니티 서비스의 핵심 기능 중 하나다. 서비스명은 ‘에어아시아 기프트(airasia gifts)’로 슈퍼앱 서비스 국가 중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에 먼저 출시됐다. 추후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모바일 쿠폰은 총 470여 개가 입점됐다. 고객 편의와 접근성을 고려, F&B(Food&Beverage), 패션, 뷰티 등 현지 인기 브랜드들의 상품들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애플리케이션 내 ‘기프트(Gifts)’ 카테고리와 채팅 기능에서 구입 및 선물이 가능하며 서비스 도입 국가 간 선물하기도 할 수 있다. 구매한 모바일 쿠폰은 각 국가의 주요 모바일 메신저로도 전달 가능하다. 축하, 감사, 응원 등의 마음을 담은 메시지 카드도 함께 발송할 수 있다.

    쿠프마케팅은 지난 2014년 말레이시아 현지 법인인 ‘쿠프마케팅 아시아 퍼시픽(CMAP)’ 설립을 시작으로 2020년 싱가포르와 홍콩, 지난해에는 인도네시아에 진출해 모바일 쿠폰 및 선물하기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에어아시아 기프트 론칭을 통해 글로벌 모바일 기프트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에어아시아와 함께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해 선물하기 문화와 서비스 우수성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한편, 지난 12일 에어아시아는 선물하기를 비롯한 채팅, 게임, 소셜 프로필 등 슈퍼앱의 커뮤니티 서비스를 소개하는 ‘에어아시아 커뮤니티 비전 론치(airasia Community Vision Launch)’ 행사를 진행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퍼플리카(Publika)’에서 열린 행사에는 전우정 쿠프마케팅 대표와 토니 페르난데스(Tony Fernandes) 캐피탈 A(구 에어아시아 그룹) CEO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