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쉴더스, 키즈팩토리 무인매장에 ‘캡스 무인안심존’ 솔루션 적용티맵, '트렌드 다이어리' 첫 공개… 대리운전 평균 25초 내 배정카카오, ‘카카오톡 선물하기 for Biz’에 기념일 예약 선물 기능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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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U+, 임직원 사회공헌 활동 '탄소중립 챌린지' 진행

    LG유플러스가 2023년 첫 임직원 사회공헌 활동으로 ‘탄소중립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3번째로 실시된 이번 탄소중립 챌린지는 일상속에서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기후행동 1.5℃’ 앱을 통해 인증하는 활동이다. 기후행동 1.5℃는 환경부 산하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에서 제작한 앱으로, LG유플러스와 함께하는 챌린지에서는 ‘양치컵 사용하기’, ‘비닐 대신 장바구니 사용하기’ 등 쉽게 실천할 수 있는 10가지 행동을 제공한다.

    이번 탄소중립 챌린지는 2월 28일부터 3월 14일까지 총 15일간 운영되며, LG유플러스 임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더 많은 임직원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팀별 달성률에 따라 치약, 핸드크림 등 내용물이 남지 않게 짜주는 ‘튜브 디스펜서’, 1m 초대형 과자집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탄소중립 챌린지에 이어 올 상반기 ▲도토리 씨앗을 싹 틔워 숲으로 돌려보내 숲을 가꾸는 ‘희망트리’ ▲미끄러운 시멘트 농수로에 양서류가 이동할 수 있도록 사다리를 설치하는 ‘개구리 사다리’ ▲직영 매장에서 입지 못하는 유니폼을 재활용하는 ‘매장 애쓰지(ESG)’ ▲유익한 미생물 흙공을 만들어 주변 강, 하천에 던지는 ‘흙공’ ▲애장품 나눔경매 등 임직원이 참여하는 환경보존 활동을 지속 진행할 계획이다.

    이홍렬 LG유플러스 ESG추진실장은 “임직원들이 일상 속에서도 탄소중립 실천을 쉽게 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이번 챌린지를 마련했다”며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환경보존을 생활 습관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LG유플러스에서 실시된 탄소중립 챌린지에는 총 460여개팀이 참가했으며 누적 실천 6400여회를 기록한 바 있다.

    ◆ SK쉴더스, 키즈팩토리 무인매장에 ‘캡스 무인안심존’ 솔루션 적용

    SK쉴더스가 스마트 무인매장 강소기업 키즈팩토리와 함께 ‘캡스 무인안심존’ 솔루션이 적용된 무인매장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SK쉴더스는 창업 트렌드로 자리 잡은 무인매장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키즈팩토리의 무인 문구점 ‘말랑놀이터’, 무인 밀키트 전문 ‘청담테이블’ 매장에 ‘캡스 무인안심존’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AI CCTV, 출입용 인증기기, 결제용 키오스크 등 무인매장에 필요한 모든 장비와 시스템을 원스톱으로 제공해 편리하고 안전한 매장 운영을 지원한다.

    양사는 본격적인 사업 확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각 매장의 상황에 맞는 스마트 무인점포를 구축하기로 다짐했다. 특히, 재고 관리가 중요한 밀키트 매장에는 ▲실시간 고객 수 ▲전일 대비 고객 증감 수 ▲방문이 가장 많은 시간대 등 빅데이터 기반의 통계 자료를 제공하는 AI CCTV를 적극 도입해 운영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왕장 SK쉴더스 전략영업그룹 그룹장은 “키즈팩토리와 같은 우수한 강소기업과의 파트너십을 지속 확대해 자사의 무인매장 솔루션 ‘캡스 무인안심존’을 전국적으로 보급할 것”이라며 “향후 AI 등 빅테크 기반의 신규 무인화 서비스 개발로 고객 경험 혁신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K쉴더스는 창업 트렌드로 자리 잡은 무인매장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AI CCTV를 중심으로 편의점·PC방·문구점 등 다양한 업종에 맞춘 패키지를 마련했다. 특히, AI CCTV는 현금을 보관하는 카운터 등 점주가 지정한 금지 구역에 침입이 발생하거나 매장 내 특이행동이 감지되면 알아서 알람을 전송하는 등 안전한 무인매장 관리를 위한 비즈니스 파트너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무인매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강남·수서경찰서, 마포경찰서, 부천시 관할 경찰서와 업무협약을 맺고 민경 협력체계 구축을 확대하고 있다. AI 관제 플랫폼으로 수집한 분기별 경보발생 현황, 실경보·오경보 건수 등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경찰에 공유해 무인매장을 겨냥한 범죄 예방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 티맵, '트렌드 다이어리' 첫 공개… 대리운전 평균 25초 내 배정

    티맵모빌리티는 2021년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빅데이터를 분석해 ‘티맵 트렌드 다이어리 대리편’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티맵 대리의 평균 기사배정 시간은 평균 25초로 나타났다. 이동이 몰리는 금요일 저녁과 주말 저녁 시간을 감안하면 신속하고 원활한 기사배정이 이뤄진 것이다.

    티맵 대리 호출이 가장 많았던 시간대는 오후 9시다. 코로나19로 인한 영업시간 제한이 풀렸음에도 2차·3차·N차까지 이어지는 회식 문화가 온전히 부활하진 못한 것으로 분석되는 대목이다.

    지난해 티맵 대리 최다 이용 고객의 탑승 횟수는 247회이며 총 5093㎞를 이동했다. 연 근무 일수가 통상 250여 일인 점을 고려한다면 피곤한 출퇴근 시간에 대리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 번에 가장 많은 거리를 이동한 고객은 부산에서 파주까지 466.188㎞를 이동했으며 이용 요금 29만 9000원을 지불했다. 대리 기사님의 연간 최대 운행 횟수는 896회로 1만 6383㎞를 운행했다. 직선거리로 서울~부산을 50번 이동한 거리다.

    티맵 대리 호출이 가장 많았던 장소는 강남구 역삼동으로 나타났다. 2위는 서초구 서초동, 3위는 강남구 논현동, 4위는 강남구 신사동, 5위는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순이었다.

    연령대별로 티맵 대리를 가장 많이 이용한 요일은 달랐다. 20~30대는 토요일에 대리를 가장 많이 이용했고 40~50대는 금요일에 이용빈도가 높았다. 60대는 토요일, 70대는 목요일, 80대는 금요일에 대리를 가장 많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티맵모빌리티는 ‘대리편’을 시작으로 렌터카, 킥보드, 화물중개 등 버티컬 서비스별로 ‘티맵 트렌드 다이어리’를 지속 발간할 예정이다. '티맵 트렌드 다이어리'는 티맵모빌리티 공식 인스타그램과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지현 티맵모빌리티 BIG팀 리더는 “1900만 TMAP 유저로부터 확보된 이동데이터를 활용해 고객들에게 유익하고 재미있는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유용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카카오, ‘카카오톡 선물하기 for Biz’에 기념일 예약 선물 기능 도입

    카카오의 커머스CIC가 운영하는 기업∙단체용 대량 선물하기 플랫폼 ‘카카오톡 선물하기 for Biz’(이하 선물하기 for Biz)가 기념일 예약 선물 기능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최근 복리후생으로 임직원의 생일∙입사∙결혼기념일에 선물을 보내거나 각 거래처의 창립기념일 등에 선물을 보내는 기업들이 늘어남에 따라 관련 기능을 업데이트한 것.

    명절처럼 날짜가 고정된 기념일과는 달리, 생일이나 결혼기념일, 창립기념일 등은 개인∙회사마다 날짜가 다르기 때문에 기념일을 앞두고 일일이 선물 발송 절차를 진행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제 개별 기념일과 연락처를 한 번만 등록하면 설정일 오전 9시에 자동으로 선물이 발송된다. 최대 3개의 기념일을 설정할 수 있어 생일∙결혼∙입사∙창립 등 다양한 기념일에 맞춰 선물을 보낼 수 있다. 또한 기념일 당일, 하루 전 등 선물 발송 시점을 선택할 수 있고 연간 반복, 메시지 설정 등 여러 옵션도 자유롭게 설정 가능하다.

    설정한 선물이 품절되거나 가격이 변동될 경우 담당자에게 즉시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안내하고 사전에 설정한 ‘대체 상품’을 발송한다. 또한 매월 1일에 전월 선물 발송 현황 보고서를 알림톡으로 발송해 관리 편의성도 높였다.

    지난해 선물하기 for Biz에서 임직원의 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 선물을 보낸 기업은 1천 개 이상으로 조사됐다. 또한 임직원 복리후생 목적으로 발송되는 선물 비중도 약 30%에 달했다. 기념일 예약 선물 기능으로 기업은 물론 거래처를 관리하는 사업자들도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규환 카카오 선물하기 비즈니스 총괄은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자 하는 이용자들의 니즈에 맞춰 기념일 예약 선물 기능을 도입했다"며 “카카오톡 선물하기 for Biz가 임직원 복리후생과 영업∙마케팅을 위한 최적의 선물 발송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일 다양한 기능을 업데이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딜라이브 OTT’v, 낚시드라마 '훅업' 선봬

    FTV의 본격 낚시드라마 ‘훅업(The ultimate fishing rod, 이하 훅업)’이 오는 4일 딜라이브 OTT’v에 최초 공개된다.

    딜라이브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에서 진행하는 ‘OTT특화형 콘텐츠 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된 한국낚시채널 FTV와 컨소시엄을 맺고 OTT특화형 콘텐츠인 ‘훅업’ 제작사업에 참여했다.

    대한민국 최초 루어낚시 드라마인 ‘훅업’은 현재 네이버 시리즈COMIX에서 연재되고 있는 ‘훅업(HOOK UP)’이 원작인 작품이다.

    ‘낚알못 개백수’ 주인공 차상현(심희섭 분)이 자의반 타의반 낚시용품 회사에 들어가 회사의 운명이 걸린 어마어마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벌어지는 다양한 우여곡절 속 배신과 복수를 유쾌하게 그린 드라마다.

    출연 배우로는 ‘손맛’에 출연했던 실제 낚시계 대부 이계인을 비롯해 심희섭(영화 변호인·암살·명당 출연), 김기두(드라마 또오해영·도깨비 출연). 문영동(영화 명량 출연), 이유준(드라마 빅마우스, 영화 바람 출연), 김홍표(드라마 임꺽정 출연), 류제승(영화 신과함께 출연) 등 실력파 배우들과 문수영, 백서이, 정이헌, 천동빈, 이창원, 장성우, 강지아, 서유인, 이다슬 등 개성 있는 신인들이 출연한다.

    10분물 10부작으로 제작된 ‘훅업’은 4일 딜라이브 OTT’v에 독점공개되며 OTT’v에 탑재된 오리지널 카테고리에 10부작 모두 업로드된다. 딜라이브온(ON) 앱에 회원가입하면 무료로 ‘훅업’ 전편을 시청할 수 있다.

    딜라이브는 “딜라이브 OTT’v 오리지널 중 첫 번째 드라마 작품이다. 매니아 스포츠라고 할 수 있는 ‘낚시’라는 소재가 시청자들에게 신선함을 전달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뿐만 아니라 한 편당 10분정도의 분량이어서 숏폼에 익숙한 젊은 층에게 좋은 반응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 넥슨, 블록체인 기술 적용한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로 ‘GDC 2023’ 참가

    넥슨은 글로벌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 ‘GDC(Game Developers Conference) 2023’에 참가해 MMORPG 게임과 블록체인 기술간 결합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GDC 2023’은 게임산업 트렌드와 최신 기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로 20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넥슨은 이번 GDC에 참가해 행사 기간 동안 2개 세션을 맡아 발표한다.

    먼저 21일(현지시각)에는 황선영 그룹장이 ‘MapleStory Universe: Perfecting the Core MMORPG Experience with Blockchain(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블록체인을 통한 핵심 MMORPG 경험의 완성)’을 주제로 발표한다. 황선영 그룹장은 전 ‘메이플스토리’ 디렉터이자 현재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프로젝트를 총괄하고 있는 인물로 블록체인 기술이 게임에 적용되면 어떻게 MMORPG 이용자 경험과 재미를 강화할 수 있는지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는 넥슨이 자사 핵심 IP를 기반으로 설계 중인 NFT(대체불가토큰) 기반 블록체인 생태계다. NFT를 중심으로 다양한 유무형 가치가 만들어지는 거대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높은 경쟁력을 지닌 메이플스토리 IP를 첫 타자로 선정해 진정성 있게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넥슨은 사냥이나 퀘스트 등 게임 플레이를 통해 획득한 NFT가 이용자간 자유롭게 거래되는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를 구축하고 첫 번째 핵심 프로젝트로 ‘메이플스토리 N’을 글로벌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메이플스토리 N은 블록체인이 접목된 PC 플랫폼 기반 게임으로 원초적인 아이템 드롭의 재미와 게임 내 인플레이션 억제를 통한 자산 가치 유지라는 MMORPG의 이상에 도전한다.

    한편, AI 기술 기반의 게임 라이브 서비스 노하우 공유에도 나선다. 인텔리전스랩스 윤상철 실장은 22일 ‘GameScale: How NEXON games are able to reach the next level of success(게임스케일: 넥슨 게임이 한 차원 높은 성공을 거두는 비결)’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넥슨이 AI 기술 및 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라이브 게임의 성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온 경험과 기술 노하우를 소개한다.

    강대현 넥슨 COO는 “이번 GDC를 통해 넥슨이 그리고 있는 게임과 블록체인 기술의 융합에 대한 비전, 그리고 장기간 축적해온 라이브 서비스 노하우를 공유하고 글로벌 게임 시장 및 블록체인 업계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