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딜리버리 페스티벌 직접 방문한시간여 동안 부스·매대 꼼꼼히 살펴… 직접 시식·시음 이어가정용진 부회장 "기본이자 필수적 요소는 상품과 서비스"
  • ▲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딜리셔스 페스티벌' 행사장에서 시음하고 있다ⓒ조현우 기자
    ▲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딜리셔스 페스티벌' 행사장에서 시음하고 있다ⓒ조현우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이마트24 ‘딜리셔스 페스티벌’에 방문해 현장 경영을 강조했다.

    8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한 정용진 부회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고객과 상품이 있는 현장에 해법이 있다”면서 “기본으로 돌아가 불확실한 경영환경 시대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이마트24가 처음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다. 올해 이마트24의 사업전략과 상품 트렌드, 매장운영 노하우를 경영주와 공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 부회장은 한시간여 동안 행사장을 돌며 직접 시식과 시음을 진행했다. 이마트24가 슬로건인 ‘딜리셔스 아이디어’의 일환으로 진행한 경영주 레시피 콘테스트 출품작들을 직접 맛보기도 했다.

    특히 와인을 추천해달라는 질문에 “안 한다”면서도, 이마트24가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꼬모’ 와인 3종을 직접 시음하며 “괜찮다”고 평하기도 했다.

    이날 정 부회장은 “리테일 비즈니스의 핵심은 고객이고, 고객과 유통업체가 대화할 수 있는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요소는 상품과 서비스”라고 강조했다.

    이어 “불확실한 경영환경 시대에는 기본으로 돌아가 고객과 상품에 더욱 광적으로 집중해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혁신할 때 위기를 돌파하고 더 큰 도약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