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재정 확충 기여… 현대제철 순천공장과 인증패 받아
  • ▲ 올해 선정된 지방세 유공 납세자들이 노관규 순천시장(좌측 다섯 번째)으로부터 인증패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순천시
    ▲ 올해 선정된 지방세 유공 납세자들이 노관규 순천시장(좌측 다섯 번째)으로부터 인증패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순천시
    부영주택이 순천시로부터 지방세 유공 납세자로 선정돼 인증패를 받았다.

    8일 부영에 따르면 순천시는 '제57회 납세자의 날(3월3일)'을 맞아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방재정 확충에 이바지하고,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에 앞장선 지방세 유공 납세자에게 인증패를 전달했다.

    시는 순천시에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둔 납세자 가운데 납부기한 내에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하고 최근 3년간의 체납 여부, 과거 포상 이력 등을 고려해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3년 순천시 지방세 유공 납세자를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유공 납세자는 부영주택과 현대제철 순천공장 등 2개 법인과 개인 10명이다.

    유공 납세자에게는 '유공 납세자'라는 영예와 함께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시 금고 금리 우대, 순천시 공영주차장 요금 1년간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