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정전 70주년 맞아 지원
  • ▲ 박현숙 대구지방보훈청장(좌)과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 박현숙 대구지방보훈청장(좌)과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한국부동산원은 대구지방보훈청과 함께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주거환경개선 및 복지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협약은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부동산원과 대구지방보훈청은 주거환경 개선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부동산원은 6·25 참전 유공자 가정을 대상으로 전기설비, 수전, 문고리 교체 등을 실시하는 '소소든든' 사업에 2000만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또한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REB행복HOME' 사업 수행시 대구지방보훈청의 추천을 받은 대구·경북지역 국가 유공자를 대상으로 약 3000만원을 지원해 보훈가족 후원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은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국가 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공로에 보답할 수 있도록 보훈가족의 복지지원과 보훈문화 확산에 관심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