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등 전자업계 9개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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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대전광역시 동구와 충청남도 태안군에서 전자업계 9개사와 공동으로 스마트폰 및 가전제품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 ▲세라젬 ▲LG전자 ▲위니아 ▲위니아에이드 ▲오텍캐리어 ▲쿠쿠전자 ▲쿠첸 ▲경동나비엔 등이 참여했다. 장소는 대전광역시 동구 행복한어르신복지관과 판암1동행정복지센터,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문화예술회관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진행했다.

    전자업계는 실내 행사장에 점검 부스를 설치해 농어민, 고령자 및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소비자의 노트북, 밥솥, 청소기 및 공기청정기 등 소형가전제품에 대한 무상점검과 수리 서비스를 제공했고,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및 다문화시설 등 사회배려시설을 대상으로 사전 방문을 통해 보일러·대형가전제품의 기능과 안전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와 연계해 참여 취약계층 소비자에 대한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키오스크 및 모바일 거래 실습교육과 건강상태 진단과 의료기기(안마의자) 체험행사도 진행했다.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마을 단위로 수집된 소형 폐가전에 대한 회수도 이뤄졌다.

    대전 동구 행사장에는 윤창현 국회의원, 장덕진 한국소비자원 원장, 박희조 대전시 동구청장,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박영순 대전시동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고, 충남 태안 행사장에는 가세로 태안군수, 이수영 충남 경제정책팀장, 한국소비자원 김경의 상임이사 그리고 정은선 충청지원장 등이 참석하여 서비스 관계자 및 요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가전업계, 대전광역시 동구, 충청남도 태안군 등 지자체가 협력해 소비자행정 서비스 수혜 격차가 있는 고령자, 지역주민,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 한방진료, 어린이 드론 체험, 디지털 격차 해소 교육, 휴대폰 및 소형가전 점검 등 다양한 지원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사회 배려시설에 대해서 대형가전의 사전 안전점검을 통한 화재 예방 등을 위해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