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20주년, ‘성년의 날’ 통해 17만명에게 축하 받았다SK㈜ C&C, 블록체인 플랫폼 기반 바이오 연료용 폐식용유 활용 지원LGU+우리동네멤버십, 한강대로 31개 매장과 세일축제 연다
  • ▲ SKT 직원들이 도서 지역에 설치된 5G 마이크로웨이브 통신 장비를 점검하는 모습.ⓒSKT
    ▲ SKT 직원들이 도서 지역에 설치된 5G 마이크로웨이브 통신 장비를 점검하는 모습.ⓒSKT
    ◆ SKT, 5G M·W 결합 기술로 도서산간 지역 공동망 강화한다

    SK텔레콤은 5G 마이크로웨이브(Microwave) 통신에 주파수 결합 기술 슈퍼 듀얼 밴드(Super Dual Band, 이하 SDB)를 도입, 이를 도서지역 공동망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웨이브 통신이란 무선 통신 기술을 사용해 두 지점 간(기지국-기지국, 기지국-중계기 등) 대량의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전송하는 기술이다.

    마이크로웨이브 통신은 주로 도서·산간 등 광케이블 매설이 어려운 지역에서 유선망을 대체하는 역할로 활용되며, 자연재해 등으로 광케이블이 유실된 상황 시 긴급 복구용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SK텔레콤은 5G 공동망에서 대용량(최대 10Gbps) 마이크로웨이브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주파수 결합 기술을 개발했다.

    SK텔레콤이 이번에 SDB 기술로 결합한 주파수는 기존 마이크로웨이브 통신에 사용되던 11㎓와 신규 도입된 80㎓ 주파수다.

    기존 마이크로웨이브 통신용 주파수인 11㎓은 장거리 통신이 가능하나 5G에 걸맞는 대용량화가 어려웠고, 새롭게 도입된 80㎓은 대용량 전송이 가능하나 장거리 통신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SKT는 이 두 주파수를 SDB 기술로 결합함으로써 각 주파수의 장점만을 모아 대용량의 데이터 장거리 전송(10km 이내)을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SK텔레콤은 안정적인 마이크로웨이브 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자체적으로 흔들림을 감지해 네트워크 품질을 자동으로 안정화 하는 지능형 안테나(Intelligent Beam Tracking Antenna)도 추가 도입했다.

    SK텔레콤은 우선 통영 산양-학림도 구간의 공동망에 SDB 기술을 적용해 시험 중이며, 향후 도서 공동망 강화를 위해 기술 적용 구간을 늘려갈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올해 1월 드론과 이미지 분석 AI를 통해 통신탑의 안전도를 점검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3월에는 무선 네트워크 품질 관리 AI 솔루션인 A-STAR를 개발해 자사 전국 기지국에 적용하는 등 고객에게 안정적인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또한, SK텔레콤은 이번 SDB와 같이 지역 공동망에 대한 기술적 지원을 계속하는 등 5G 커버리지 강화를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이종훈 SK텔레콤 인프라 엔지니어링 담당은 “이번 SDB 개발을 통해 5G 도서 공동망의 안정적인 서비스가 한층 강화됐다”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도서·산간 지역 공동망 뿐 아니라 전국 모든 고객에게 안정적인 5G 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멜론 20주년, ‘성년의 날’ 통해 17만명에게 축하 받았다

    멜론이 스무 살의 청년이 된 것을 기념하여 연말까지 풍성한 혜택들로 음악팬들을 찾는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올해로 스무 살이 된 멜론이 성년의 날부터 시작한 ‘축하해 스무살 멜론’ 이벤트를 통해 총 17만명 이상이 축하 행렬에 동참 중이라고 밝혔다. 멜론은 이외에도 연말까지 ‘스무살 멜론’ 캠페인으로 다양한 즐거움과 혜택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2004년 11월 16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멜론은 금년 한국나이 기준으로 스무 살을 맞이했다. 현재 멜론의 누적 가입자수는 대한민국 국민 전체를 넘어선다. 이에 멜론은 한국인들이 음악을 사랑하는 방식을 가장 잘 아는 5000만의 음악 앱으로 성장한 것을 이용자들과 함께 자축하고 기념하는 '스무살 멜론'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스무살 멜론’ 캠페인의 시작은 성년의 날인 15일부터 이달 동안 진행중인 ‘축하해 스무살 멜론’ 이벤트이다. 스무살 멜론을 향한 축하카드 중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 카카오톡이나 트위터에 공유하면 총 1022명에게 즉석당첨 선물을 제공한다. 당첨이 되지 않더라도 스무 살에 어울리는 곡들로 구성한 플레이리스트 제공으로 새로운 음악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멜론과 동갑인 2004년생 이용자 26명에게는 맥북 프로 등 특별한 선물의 기회를 별도로 제공 중이다.    

    ‘축하해 스무살 멜론’ 이벤트는 개시 후 사흘 동안 총 17만명 이상 이용자들의 축하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음악팬들이 많이 사용하는 트위터에서는 이벤트 관련 키워드가 성년의 날 ‘실시간 트렌드’에 진입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허준혁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멜론사업실장은 “음악이 필요한 순간을 함께하며 성장해온 ’스무 살 멜론’은 올 한 해 새로운 혜택과 이벤트들로 5000만 국민 앱으로의 소임을 다하고자 한다”며 “뜨거운 스무 살을 보내며 음악의 가치도 지속적으로 함께 키워가는 멜론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SK㈜ C&C, 블록체인 플랫폼 기반 바이오 연료용 폐식용유 활용 지원

    폐식용유의 바이오 연료 수출과 소상공인의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참여를 독려하는 블록체인 서비스가 만들어진다.

    SK㈜ C&C는 재활용자원 거래 추적 서비스를 운영하는 ‘리사이클렛저(Recycle Ledger)’와 ‘체인제트(ChainZ) 기반의 폐식용유 특화 데이터 트레이싱(Data Tracing) 서비스 지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계약을 계기로 SK㈜ C&C는 ESG 종합 진단 플랫폼 ‘클릭 ESG(Click ESG)’, 탄소감축 인증∙거래 플랫폼 ‘센테로(Centero)’ 등에 더해 블록체인을 통한 폐기물 분야까지 ESG사업 영역을 확장하면서 국내 대표 ESG 및 넷제로 디지털 ITS 사업자로서의 명성을 확고히 하게 됐다.

    ‘리사이클렛저’는 폐기물과 재활용 자원을 쉽게 추적하고 추적 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하는 블록체인 기반의 ESG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최근 시장의 화두로 떠오른 항공기 바이오 연료용 폐식용유 추적 관리 체계를 구축 중이다.

    미국환경보호청(EPA)을 필두로 EU 등 주요 국가에서는 바이오 원료에 대해 지속가능 인증을 의무화하고, 바이오 연료의 원료가 되는 폐식용유 수거 과정에 대한 추적 관리 시스템을 강화되고 있다. 

    폐식용유 바이오 연료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일반 바이오 연료를 폐식용유로 생산한 바이오 연료라고 속이는 그린 워싱(Green Washing, 녹색경영 위장) 사례가 속출한 데 따른 조치다.

    실제로 지난 2021년 10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2050년 항공사 탄소 순 배출량 제로 결의안 통과 이후, 유럽연합(EU)은 지속가능 항공유 혼합 비율을 2025년 2%에서 2050년 63%까지 확대하기로 했고 미국은 2050년까지 민간 항공기 기준 지속가능 항공유 사용을 100%로 해야 한다고 공표했다.

    이에 따라 리사이클렛저는 폐식용유가 식당에서부터 바이오 연료 생산 기업까지 공급되는 모든 과정을 블록체인에 기록하고 관리하는 ‘리사이클렛저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폐식용유 수출 기업의 지속가능 인증 취득을 지원할 계획이다.

    리사이클렛저는 순환자원 현금 거래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우리FIS 및 페이업과 함께 리사이클페이를 개발하고 있으며, 폐식용유 배출에 따른 탄소포인트도 연구 중이다.

    이를 위해 SK㈜ C&C는 블록체인 메인넷인 ‘체인제트(ChainZ)’를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형태로 제공해 리사이클렛저가 빠르고 안전하게 서비스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데이터 트레이싱 API’로 데이터의 생성, 제공, 수신, 분석, 삭제 등 각 단계 정보를 수집하고 데이터 흐름을 추적할 수 있는 기능도 구현할 수 있는 환경도 구성해 준다.

    김기종 리사이클렛저 대표는 “리사이클렛저 플랫폼은 순환자원 거래 정보를 신뢰할 수 있는 블록체인에 기록해 순환자원의 가치를 향상시키고 그린워싱을 방지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최철 SK㈜ C&C Web3 Tech.그룹장은 "체인제트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 관련 보안성, 투명성, 무결성 등 다양한 이점을 제공하는 플랫폼" 이라며 "특히 ESG 영역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하기 때문에 데이터 추적 가능성 및 투명성 확보가 중요한 사업으로, 체인제트는 새로운 ESG 서비스를 론칭하는 기업 니즈에 부합되는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 LGU+우리동네멤버십, 한강대로 31개 매장과 세일축제 연다

    LG유플러스는 골목상권 활성화와 멤버십 이용 경혐 혁신을 위해 U+모바일 고객에게 제휴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U+우리동네멤버십-용산 한강대로편’을 진행한다.

    오는 28일까지 총 11일간 운영되는 U+우리동네멤버십은 LG유플러스가 소상공인과 함께 제휴를 맺고 자사 모바일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용산 한강대로편에는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에 위치한 식당, 카페, 꽃집 등 총 31개 매장이 참여해 최소 20%에서 최대 80%까지 상품 할인을 비롯해 사이드 메뉴 무료 증정, 원 플러스 원(1+1)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소상공인이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자사 모바일 고객에게 추가적인 혜택 제공으로 멤버십 이용 경험을 혁신하기 위해 이번 U+우리동네멤버십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선 제휴 매장 4곳을 이용한 후 직원에게 스탬프를 받아 용산역 인근에 설치된 이벤트 부스에 방문한 고객에게 ‘CGV영화관람권 2매’를 증정한다.

    또한 고객은 매장에 비치된 응모권을 작성해 이벤트 부스에서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엑스박스(1명) ▲갤럭시워치5(2명) ▲드롱기 전기포트(5명) ▲CGV 골드클래스 티켓(10명)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부스에서는 12시~14시와 17시 30분~19시 사이에 방문한 고객에게 룰렛을 돌려 ▲‘CJ제일제당 선물세트’ ▲‘전자랜드 10% 할인권’ ▲‘무너X프릳츠 머그컵’ ▲‘무너 캐릭터 부채’ 중 한 가지를 랜덤으로 선물하는 ‘행운룰렛 이벤트’도 진행된다.

    제휴 매장 목록 및 자세한 이벤트 내용과 이벤트 부스 위치는 U+우리동네멤버십 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할인쿠폰은 ‘U+멤버스’ 앱 내 ‘쿠폰’ 카테고리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메이플라워’ 정미희 대표는 “소상공인은 개별적으로 프로모션을 해도 고객과의 접점이 부족해 홍보에 어려움이 있어 평소 하기 힘들었는데 좋은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골목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나아가 정기적인 행사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임혜경 LG유플러스 요금·제휴상품담당은 “소상공인과 고객을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수행하고자 이번 U+우리동네멤버십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며 “용산을 시작으로 올 하반기에는 최대한 많은 고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지역을 선정해 두 번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LGU+, 영농철 일손 돕는 ‘임직원 농촌 봉사활동’ 진행

    LG유플러스는 영농철을 맞아 임직원들이 참여해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돕는 ‘농촌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와 함께 진행한 이번 봉사활동에는 LG유플러스와 LG헬로비전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해 경기도 연천군 소재 토마토 재배 농과 2곳에서 과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토마토 곁순을 제거하고 작물을 정리하는 작업에 참여했다.

    이번 농촌 봉사활동에 참여한 곽동관 차세대유큐브 DX2TF 책임은 “더운 계절 농사일에 힘쓰시는 어르신들의 일손을 조금이라도 덜어 드릴 수 있다는 점에서 보람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외부 활동이 자유로워진 엔데믹 시대를 맞아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봉사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임직원 35명이 참여해 인천 강화군 소재 포도밭을 방문해 포도 봉지 씌우기 등 일손을 돕는 농활을 진행했으며, 올 1분기에는 임직원이 노후화된 학교 담벼락을 개선하는 ‘벽화 그리기’ 나눔 활동과 임직원이 직접 만든 빵을 소외 이웃에게 선물하는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 등을 진행한 바 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생물종 다양성을 보존하기 위한 흙공 던지기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도서 만들기 등 임직원이 참여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홍렬 LG유플러스 ESG추진실장은 “부족한 일손을 도와드리고자 임직원이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국민들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카카오뱅크, 인터넷전문은행 최초 국제표준 환경경영시스템 'ISO 14001' 인증 획득

    카카오뱅크는 환경경영체계 구축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ISO 14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카카오뱅크의 'ISO 14001' 획득은 국내 인터넷전문은행 중 처음이다.

    지난 17일 성남시 분당구 카카오뱅크 판교오피스에서 열린 'ISO 14001' 인증서 수여식에는 이강원 카카오뱅크 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자와 황은주 한국경영인증원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ISO 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 기술위원회(TC 207)가 제정한 환경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표준으로 환경경영을 기업의 중요 방침으로 삼고 환경을 위한 구체적인 목표 및 달성계획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기업에게 주어진다. 카카오뱅크는 'ISO 14001' 획득을 위해 지난 1월부터 문서심사와 현장심사, 검증 심의 등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 최종 인증을 획득했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ESG 위원회를 신설해 환경경영에 대한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ESG 전담조직 구성 및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등 ESG 경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지난 12월에는 세계 최대 자발적 기업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인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 UNGC)에 국내 인터넷전문은행 중 최초로 가입했다.

    또한 카카오뱅크는 'ISO 14001' 인증 획득을 시작으로 사회전반에 미치는 환경 영향에 적극 대응하고자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시스템을 고도화해 환경데이터 및 탄소배출량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카카오뱅크는 혁신적 기술로 '모바일 온리' 서비스를 제공해 환경영향 최소화에 힘써 왔다"며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환경경영시스템을 바탕으로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친환경 경영을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 네이버페이 현장결제, 삼성페이 기능 도입으로 빠르게 확산...한 달간 58만 결제처에서 1400만 건 혜택 경험

    네이버페이 현장결제에 MST(마그네틱 보안 전송) 기반의 삼성페이 결제 기능이 연동된 후 사용자들이 받은 포인트 혜택이 대폭 늘어났다. 결제처도 기존 편의점과 프랜차이즈 업종 등에서 병·의원과 약국, 일반 음식점, 주유소 등 중소 가맹점을 포함한 일상생활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  

    네이버파이낸셜㈜이 네이버페이 현장결제에 삼성페이 결제 기능 연동을 시작한 지난 3월 말 이후 한 달간의 현장결제 주요 지표를 공개했다.

    삼성페이 결제 기능 연동 직후 4월 한 달간 네이버페이 앱 신규 설치 건 수는 약 47만 건으로, 전월 대비 186% 증가했다. 현재 네이버페이 앱을 통해 삼성페이 연동 현장결제를 이용할 수 있어, 이를 위한 네이버페이 앱 설치 건 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페이 앱은 4월 초 구글 플레이 스토어 인기 앱·게임 통합 1위를, 1~2주간 각각 전체 앱 및 금융 앱 부문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사용자 1인당 평균 현장결제 금액은 전월 대비 123% 증가했다. 특히 2회 이상 반복 결제한 사용자의 비중은 전체의 72%에 달한다. 연령별로는 주 소비층인 3·40대의 4월 현장결제 금액은 전월 대비 각각 206%, 219%로 큰 폭으로 성장했으며, 20대 사용자의 결제금액도 143% 늘었다.

    전국 어디서나 결제 후 포인트 뽑기가 가능해짐에 따라 4월 한 달간 사용자들이 참여한 포인트 뽑기 횟수는 약 1400만 건에 달했다. 결제금액이 늘어난 만큼 사용자들이 네이버페이 현장결제를 통해 받은 혜택도 크게 증가했다. 4월 한 달 동안 누적 1만 포인트 이상의 적립 혜택을 받은 사용자는 전월대비 550% 급증했다. 포인트 뽑기 혜택은 사용자가 네이버페이 현장결제에 연동한 신용카드의 혜택과는 별도로 추가 제공된다.

    4월 한 달간 네이버페이 현장결제가 일어난 결제처는 58만 1000여개로, 삼성페이 이용이 가능한 전국 300만 가맹점의 약 20%에서 이미 결제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제처 또한 기존의 주요 편의점과 카페·베이커리 프랜차이즈 가맹점 뿐만 아니라 소규모 음식점부터 약국, 병의원과 주유소, 차량 구매에 이르기까지, 일상생활 곳곳의 다양한 가맹점으로 확대됐다.

    네이버파이낸셜 측에 따르면, 5월 중에는 네이버 앱을 통해서도 MST 기반의 삼성페이 결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네이버파이낸셜 관계자는 “사용자들은 기대 이상으로 생활과 밀착된 다양한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 현장결제를 통한 혜택을 경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의 일상 속 결제가 필요한 모든 곳에서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간편결제 서비스로 확실히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페이는 5월까지도 다양한 현장결제 이벤트를 진행한다. 네이버페이 앱에서 삼성페이 현장결제를 1000원 이상 첫 결제 시 1000 포인트를 즉시 지급한다. 또한 5월 한 달간 현장결제 이용 후 포인트 뽑기 30회를 모두 채운 사용자 중 10명·1000명·1만명을 추첨해 각각 1백만·1만·1000 포인트를 지급한다. 

    ◆ 카카오, 충북테크노파크와 손잡고 ‘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그램’ 운영

    카카오의 커머스CIC가 운영하는 카카오톡 쇼핑하기(이하 쇼핑하기)가 충북테크노파크와 협업해 ‘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쇼핑하기는 중소기업의 판로를 확대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목표로 충북테크노파크와 손을 잡았다. 양측은 충북 도내 우수 중소기업들에게 온라인 제품 판매 교육 및 마케팅 혜택 등 다양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양측은 지난 3월 화장품 및 천연물식품산업 관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참여 기업을 모집, 27개사를 선정했다. 참여 기업은 ▲한백식품 ▲클래식 영농조합법인 ▲㈜더스푼 등 식품기업 12개사와 ▲㈜아이비코 ▲프롬더네이처 ▲더마피스 등 화장품기업 15개사로, 제품의 차별성 및 다양성을 고려했다.

    쇼핑하기는 참여 기업들이 온라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쇼핑하기 내 온라인 판매 상점인 카카오톡 스토어 개설을 지원했다. 지난 3일에는 카카오톡 스토어 전문 강사가 직접 오프라인 교육도 진행했다. 온라인 판매 경험이 적은 참여 기업을 위해 톡스토어 활용 노하우를 전달하고, 제품별∙기업별 1:1 맞춤형 마케팅 전략 코칭을 제공했다.

    이들 기업 제품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마케팅 활동도 돕는다. 쇼핑하기 기획전 참여 혜택과 함께 기획전 할인 쿠폰 비용을 지원한다. 또한 카카오톡 홍보 채널인 카카오모먼트와 연계한 광고 메시지 운영비용도 지원한다.

    쇼핑하기는 참여 기업의 제품을 모아 선보이는 특별 기획전을 2차례 연다. 19일까지 진행하는 첫 번째 기획전에서는 만두, 사과즙 등 인기 로컬푸드와 비누, 로션 등 다양한 뷰티 제품을 최대 9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김미희 카카오 CM팀장은 “충청북도 지역 우수 중소기업의 제품들이 카카오톡 쇼핑하기 이용자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충북을 시작으로 각 지역과 협업하며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 말했다.

    ◆ NHN AD, ‘함께 읽는 즐거움’…독서 공유 커뮤니티 ‘오드리책방’ 참여자 모집

    엔에이치엔 애드(이하 NHN애드)는 마케팅 콘텐츠 플랫폼 ‘오픈애즈’에서 운영 중인 독서 공유 커뮤니티 ‘오드리책방’의 시즌6 참가자를 5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NHN 애드가 운영하는 오픈애즈는 매월 16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의 마케팅 콘텐츠 큐레이션 플랫폼이다. 오픈애즈는 최신 트렌드는 물론 비즈니스 전반, 디지털 광고, 데이터, 커리어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약 1만1000개 이상의 콘텐츠를 통해 마케팅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취업 준비생, 마케팅 업계 종사자 등의 마케팅 경쟁력 및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2021년부터 독서 공유 커뮤니티 오드리책방을 운영해왔다. 

    오드리책방은 마케팅 관련 책을 읽고 멤버들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디자이너, 개발자, 마케팅 전문가까지 다양한 직군과 연령층이 참여하며 매 기수마다 높은 경쟁률을 자랑해왔다. 최근 NHN 애드는 이용자 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오픈애즈 플랫폼 내 오드리책방 페이지를 공식 개설했다. 

    NHN 애드는 오는 5월 22일까지 오드리책방 시즌6 참여자 80명을 모집한다. 

    시즌6 참여자에 선정될 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오드리책방 한정 굿즈는 물론, 매월 운영진들이 선정한 마케팅 관련 도서 1권을 받아볼 수 있다. 저자 오프라인 북토크는 물론, 시즌 중 100여권의 신간도서를 무료로 받아서 읽어볼 수 있는 서평단 이벤트도 참여 가능하다. 시즌6는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NHN 애드 관계자는 “오드리책방은 마케팅을 하는 모든 이들이 스스로 역량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하는 도서 큐레이션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운영진이 직접 선별한 유익한 도서와 콘텐츠로 더 나은 마케팅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드리책방 시즌6는 아래 링크에서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