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 개발 능력 및 고객층 등 활용해 비즈니스 시너지 창출공동상품 개발부터 CU 매장 활용한 픽업 서비스 공동 진행"협업 혁신 매장 개발 등 고객의 쇼핑 편의 한층 더 높일 것"
  • ▲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왼쪽)와 김슬아 컬리 대표가 지난 17일 서울 삼성동 BGF 사옥에서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BGF리테일
    ▲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왼쪽)와 김슬아 컬리 대표가 지난 17일 서울 삼성동 BGF 사옥에서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BGF리테일
    BGF리테일이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와 ‘온·오프라인 플랫폼 기반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서울 삼성동 BGF 사옥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와 김슬아 컬리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사는 강력한 사업 인프라와 상품 개발 능력, 폭넓은 고객층 등을 활용해 비즈니스 시너지를 창출하는 데 상호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공동 상품 개발 ▲충성 고객에 대한 혜택 강화 ▲CU 매장을 활용한 픽업 서비스 개발 ▲콜라보 혁신 매장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CU와 컬리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해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고 컬리 채널 내 주류 라인업을 강화하는 등 새로운 형태의 O4O 모델 개발도 나선다.

    장보기와 뷰티에 특화된 콜라보 혁신 오프라인 매장을 개발하고 그간 각 채널을 대표하는 인기 상품을 개발한 전문 노하우를 융합해 공동 상품도 선보이게 된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컬리와 전략적 파트너로서 온·오프라인 협업을 다각도로 모색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양사의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