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용량 양곡류 첫 판매… 1차 상품으로 영역 확대정상가 대비 최대 16% 할인 및 통신사 중복 적용 가능향후 전국 상시 판매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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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가 대용량 포대 쌀 판매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편의점에서 10㎏ 이상 대용량 양곡류를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CU가 이번에 판매하는 쌀은 총 4종으로 ‘한눈에반한쌀’(5㎏ 2만1500원, 10㎏ 3만8000원), ‘땅끝햇살’(4㎏ 1만5000원, 10㎏ 3만원)이다.한눈에반한쌀은 ‘히토메보레’ 품종이며 땅끝햇살은 새청무 품종으로 각각 특급, 상급의 우수한 품질이 특징이다.특히 새청무는 전남농업기술연구원이 2009년부터 7여년에 걸쳐 개발에 성공한 국내 순수 품종으로 CU의 도시락 등 모든 미반 간편식품에 사용하고 있는 쌀이다. 특유의 담백한 풍미와 고슬고슬한 식감으로 뛰어난 밥맛을 낸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CU는 판매를 기념해 이달부터 6월 중순까지 정상가보다 최대 16%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여기에 통신사 할인 10%까지 중복 적용하면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CU는 현재 포대 쌀 발주를 진행한 전국 2000여곳을 시작으로 양곡류의 전국 상시 운영도 검토하고 있다.